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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m 3

인생에 다시 못올 나의 장망원 시절에 대한 오마쥬. (부제:망원은 사랑입니다)

■ 금전적, 체력적으로 겁도 없이 고가의 무겁고 큰 망원렌즈를 질러대며, 차도 없이 맨몸으로 장비를 싸짊어지고 다니던 그 당시 저에 대한 존경을 담아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더이상 다시 오지 못할 호기롭던 그 시절의 나 자신이여... 즐거웠노라. Q : 첫 망원 렌즈는? ■ 캐논 애증의 시작기인10d를 들이면서 시그마 70-300 apo이라는 국민입문 망원 렌즈를 사용하게 된것이 시작이었을듯합니다. 멀리있는것을 당겨서 크게 담는다는 행위가 마냥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풀떼기에서 행사까지 다양하게 들고 다니며 그저 셔터를 누르는게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70-300 apo (출처: 세기홈페이지) / canon 10D+ sigma 70-300 apo (아쉽게도 하드가 날아가면서 이 시절 사진은 ..

[세기프렌즈2기] 3차 미션을 위한 대여 장비 소개 - sigma 120-300os sports, 500mm f4.0 sports, ART 14mmf1.8

■ 이젠 공식적인 마지막 미션인 3차 미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차미션의 주제는 자유주제 였습니다. 자유주제 이기에 저는 평소 좋아하는 망원화각 위주로 빌렸으나... 이거 실수였던 듯 합니다. 바쁜것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데다가... ■ 이게 부피가 커서 출퇴근시 들고다닐 수도 없으며, 심지어 가을미세먼지덕에 나갈수도 없을 정도의 날씨가 주말에 지속되다 보니... 뭐.. 이번 주제는 망했어요!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도 망했습니다. ■ 일단 이번에 빌려온 아해들은 부피가 워낙 큰 관계로 단체샷은 무리가 있었구요. 개별적으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120-300mm F2.8 DG OS HSM sports ■ 소개의 선두주자는 시그마의 장망원 줌렌즈의 최고봉이라고 꼽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화각의 렌..

미놀타 500mm reflex F8 (오반사)

반사망원의 구조는 굴절식과 다르다. 뭐 그런 기술적 메카니즘이야 둘쨰치고 가볍게 말하자면 오목렌즈와 볼록렌즈로 조합되고 굴절되어 들어오는 빛을 상으로 바꾸는 것과 달리 거울에 비친 녀석을 상으로 맺히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 하자. 뭐 여하튼 이 반사렌즈에 AF 기능을 우겨넣은 것은 아직까지 미놀타가 유일히다 그만큼 특이한 500mm 반사렌즈라고 할 수 있겠다. 뭐 여하튼.. 판매해 버린터라.... 당시 사진이 없어 해외 사이트에서 또 퍼왔다... 아.. 좀 찍어둘껄... 저작권 걸고 들어오면 안되는데 ㅡㅡ;; 반사이고 단렌즈인 터라 렌즈 자체의 경통은 길지 않다. 여하튼 앞에 필터를 끼울수도 있지만 대부분 리어필터로 포함되는 것이 두개이다. CPL 과 일반UV가 포함되어 있다. 후드는 가죽후드가 포함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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