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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13

벚꽃아래 산책길 " 서울어린이 대공원 "

■ 우와~ 뭘 하다가 이제야 글을 올리는지 모르겠지만 뭐 밀린거 쓰는게 제 취미 아니겠습니까. 서울대공원 어린이 공원의 벚꽃입니다. 여기도 수령이 오래되어서 아름들이 벚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곳이지요. 사람이 무척 많은 것을 빼면 서울사시는 분들은 누구나 다 아는 명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봄 날에는 역시 벚꽃입니다. 네.. 사실 사진을 찍으면서 부터 봄날을 그냥 지나가면 무척이나 아쉬운것이 사실이었기에 가급적이면 항상 바쁘더라도 두어군데는 가보고자 합니다. ■ 다행히 상당히 좋은 날씨였기에 기분도 무척이나 좋은 하루 였습니다. ■ 사실 초입부터 무척이나 큰 나무들이 압도하는 부분인지라 무척 좋은 경관을 보여줍니다. ■ 봄날에 상춘객들도 많고 날씨도 좋고 여기저기서 준비도 많이 해 두었습니다. ■..

산본 벚꽃 야경 - 동네마실 이야기 -

■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산본입니다. 이 곳은 1기 신도시로서 생각보다 오래된 동네이기도 하지요. 제가 살았떤 곳은 지금은 재건축이 되어 보기 좋은 벚꽃나무들이 사라져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가 남아있기는 합니다. 바쁜 일상속이지만 간혹 출퇴근길에 하늘을 올려다 보게 만들어 주지요. ■ 팝콘같이 터지는 벚꽃들이 밤하늘에 펼쳐집니다. 가로등이 조명이 되어주는 군요. 아마도 머지 않아 후두득 떨어지겠지요. ■ 제법늦은 시각에 나갔지만 산책을 하는 연인들도 보입니다. 봄날과 청춘은 잘 어울리는 궁합이기도 합니다. 고등학생들 부터 동네에 사시는 주민분들까지 , 장보러 오가는 길에... 귀가길에.. 또는 산보를 나온김에 벚꽃을 한참 보게 됩니다. ■ 사진은 모두 x-pro2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사..

봄날에 꽃구경 이천 백사마을 산수유축제(산수유마을)

■ 슬슬 봄기운이 만연해 지는 3월초 이군요. 정말 낮에는 무척이나 따뜻해 졌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올려보게 되는 작년에 갔던 이천의 산수유 마을 입니다. 이야~ 역시 포스팅은 묵혔다가 올려야 제맛입니다. ■ 여하튼 이천 산수유 마을은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조금 있으면 슬슬 산수유 개화소식이 들려올듯 하네요. 가장 먼저 피는건 역시 남쪽부터 소식이 올라올테니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 보도록 합시다. 최근 꽃들의 개화시기가 한번에 후루룩 피는 관계로 잠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긴 합니다. ■ 이천시는 할머니댁이 있기도 하기에 종종가지만 이래저래 둘러볼 것들이 있는 곳이긴 합니다. 그리고 꽃 피는 즐거운 봄날엔 어딜가나 많은 인파와 북적임을 감수해야 하기도 하지요. 평일이 아니고서야 일반 직장..

군포 축제! 철쭉축제~

군포시에서 하는 유일한? 축제인 철쭉축제 입니다. 저도 군포시민으로서 종종 가는 곳이긴 합니다. 물론 제 블러그에도 이미 많이 갔을때 사진으로 남겼던 시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초에는 그냥 철탑이 지나가는 유휴부지에 철쭉을 심어둔 것에서 시작했고 장소도 제한적이 었었지만 지금은 군포시 여기저기서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제법 오래된 축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휴부지를 이용한 문화축제 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여하튼 철쭉축제는 시민체육광장, 철쭉동산, 중심상가의 로데오 거리 등지에서 요런 저런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http://www.gunpofestival.org/ 요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개화상황등과 축제장소 축제 일정, 푸드트럭등 여러가지를 확인할 수 있..

금정역 벚꽃길

금정여 철길을 따라 담벼락과 벚꽃이 심겨져 있는 제법 오래된 벚꽃길 입니다. 다만 이 곳은 한쪽이 담벼락이고 제법 넓은 6차선급의 국도에 접하고 있어서 딱히 뷰가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출퇴근길에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계절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공간이기도 하고 빛에 따라서 제법 좋은 이미지 구간도 있기에 행여나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둘러보기 바랍니다. 메인 길만 딱보기엔 20분도 안걸립니다. 금정역 3번출구에서 금정IC 고가까지만 가면 대충 둘러볼 수 있으며 더 길게 가도 되지만 그다지 노력에 비해 소득이 없을듯하니 그 정도만 구경하기에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아무래도 사방팔방 아스팔트 콘크리트라서 지력이 약해 수령과 두꼐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는터라 축 늘어진 벚꽃나무..

봄날의 아미미술관

이래저래 인스타나 사진등으로 한창 유명했던 아미미술관이다. 작년 2017년 4월 중순 벚꽃이 한창일때 갔던 곳이다. 올해도 한번 가볼까 고민중이지만.. 역시 주말에 사람이 많을까 고민스러워 진다. 당진시에 있으며 당진 벚꽃길이 있는 근처에 있다. 아미미술관이라는 이름답게 여러가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전시뿐만이 아니더라도 이 곳 자체를 이쁘게 꾸며두었기 때문에 사진찍는 분들도 많이 찾는곳. 이곳은 원래 초등학교 였으나 폐교된 곳을 두 부부가 꾸며둔 곳이라고 한다. 여하튼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미술관 입구로 갈 수 있는 작은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은 입장료가 존재한다. 성인 1인당 5000원이며 24개월이상 초,중,고교생은 3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

- 도담 - 이천 백사산수유축제장 인근 카페

이천 산수유축제장과 바로 접해있는 까페 테이블은 실내에 5개 정도 밖에 없는 작은 곳이고 메뉴는 커피를 비롯한 에이드종류 몇개가 있고 디저트는 브라우니가 있다. 물론 밥을 먹기는 했지만 슬슬 힘들고 출출한터라 브라우니도 함께 주문했었다. 까페의 전경의 모습은 깔끔하다. 테라스 대신 전면의 정원공간을 전부 사용하고 있고 정원에도 노란 색상의 의자와 테이블을 구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면의 테라스가 출입구는 아니고 우측면에 출입문이 따로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도록 하자.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보인다. 실내가 좁은 만큼 천장을 높게해서 탁 트인 느낌을 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까페로 공간이 좁은터라 테이블 간격이 그리 넓지 않으므로 조용 조용 이야기하는 쉬는 공간으로서 5개의 테이블 수는 적당하리라..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 - 일주일 전~

이천에는 백사 산수유축제가 합니다. 매년 봄 산수유가 한창 필때면 어김없이 하는 축제중에 하나 입니다. 위치는 이천시 백사면 도답리 일원입니다. 마을 야산에 전부 산수유로 심겨져 있어서 마을자체에 걸쳐 산수유들이 자라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자 본격적은 축제는 다음주 부터 입니다만 미리 도착한 곳은 대부분 꽃은 다 피었기에 이미 많은 분들이 일찍 도착해있어서 주차는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주변 갓길까지 죽 늘어서있는 터라 조금 기다려서 주차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주는... 허... 엄청 힘들듯 합니다. 주차장에서도 마을명소와 함께 둘레길 코스가 나와있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잠시 둘러보면 사람들이 쭉 따라가는 마을길 쪽으로 함께 내달리면 됩니다. 아마 초입부터 뭔가 파는것과 먹는것을이..

군포 철쭉축제~

아. 저는 군포시민입니다. 사실 철쭉동산에 철탑이 있을때부터 왔다갔다 했었지요 철쭉동산 자체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철쭉을 가득 심어두고 공연등을 하기도 하므로 제법 볼만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군포시 자체적으로 큰 규모의 운동장등은 없으므로 축제기간에는 시청앞을 통제하거나 문화회관이나 중심상가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시행하는 군요. 현재 개화상태는 거의다 피었지만 아직 꽃봉오리들도 많이 남아있어서 축제기간 까지도 무리없이 철죽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gunpofestival.org/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www.gunpofestival.org 축제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위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관심가는 것 몇개..

봄날의 꽃구경 - 금정~ 산본

어느덧 봄날이 성큼 다가온 4월 초... 마음이 급하다. 뭐랄까.. 항상 봄꽃이 피면 마음이 급하다. 일은 일 대로 해야 하지만 이 봄을 놓치고 싶지 않다. 내가 살면서 앞으로 얼마나 많은 봄날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 글세 정말 재수 없으면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 왠지 봄날이 조금 서글퍼 진다. 그리고 꽃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뭔가... 조급함에 또 한번의 봄날이 지나가는 듯 해서 마음이 무거워 진다. 전에는 몰랐던 또 한번의 봄이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그런 것들이 한해가 갈 수록 조금씩 무겁게 쌓여가는 느낌이다. 그래... 봄이다. 카메라도 있고 아직 튼튼한 두다리도 있다. 비도 살짝 내린터에 물기를 머금고 있을 꽃을 찾아 나선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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