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여 철길을 따라 담벼락과 벚꽃이 심겨져 있는 제법 오래된 벚꽃길 입니다. 다만 이 곳은 한쪽이 담벼락이고 제법 넓은 6차선급의 국도에 접하고 있어서 딱히 뷰가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출퇴근길에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계절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공간이기도 하고 빛에 따라서 제법 좋은 이미지 구간도 있기에 행여나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둘러보기 바랍니다. 메인 길만 딱보기엔 20분도 안걸립니다. 금정역 3번출구에서 금정IC 고가까지만 가면 대충 둘러볼 수 있으며 더 길게 가도 되지만 그다지 노력에 비해 소득이 없을듯하니 그 정도만 구경하기에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아무래도 사방팔방 아스팔트 콘크리트라서 지력이 약해 수령과 두꼐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는터라 축 늘어진 벚꽃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