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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6

남자 둘이 여행한 제주 3 - 눈이 아직 녹지 않은 한라산!

2015.03.15 다행히 관음사 쪽의 길이 폐쇄전이다. 이 후에 눈이녹으면서 붕괴등의 위험이 있어 지금은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자~ 짧은 여행의 대망의 날이 밝았다. 일찍이 일어나 이런 저런 준비를 한다. 일단 짐을 최소화 .... 하려고는 했지만 카메라만 해도 이미 오버웨이트! ㅠ.ㅠ 일단 아침에 일어나 든든히 속을 채워 보자. 예하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침은 뭐 이것저것 가능하겠지만 토스트! 로 결정이다. 가볍게 토스트와 커피한잔 조금 이른 시간인지라 별로 사람이 없다~ 여하튼 먹은 것 만큼 설겆이도 해두도록 했다. 으음 ~ 밖에 보이는 날씨는 나쁘지 않다. 으음~ 그래 가자! 힘들겠지만 가보자 자꾸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꾸물거리게 된다. 그래.. 난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그간 세번을 올랐던 한..

서울로 올라오던길 어느 빙어축제장..

으음.. 엄밀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지도도.. 어디인지도...​기억이 가물가물 하기에.... 위치 및 이동방법은 생략한다 ㅠ.ㅠ​이미.. 일년전.. 차량 블랙박스를 뒤져봐도..... 없다 ㅠ.ㅠ ​​​ 이래서 여행기는 미리미리.. 그때 그때 ㅡㅡ; 여하튼.. 올라오던길 잠시 차를 세우고 들른 빙어축제장.. 꽁꽁 얼어버린 강위에 넓은 설원이 펼쳐져 있다. 그 와중에 요런 체험용 놀이기구 까지 있다.. 하하하 정말 타고보 싶었지만... 가격은 그 나름대로.. 흐음 ㅡ;ㅡ 우두커니 서 있다가 손님이 오면 출발한다~ 빙글 빙글 행사장을 한 바퀴 돌아보자. 여하튼 주변에는 빙어 낚시를 하신 분들이 한가득 잡아둔 녀석들이 있다. 필자가 알기론 빙어도 성질이 급해서 나오면 금방 죽는 것으로 알고 있다만......

철원 독수리 와 고석정~

2013년 1월 경....... 겨울!!! 하면 버드왓치~ 개인적으로 600mm 급 대포도 사용했던 필자 이지만... 무거워서 팔아버린 이래로 지금은 시그마 120-300mm F2.8 OS 를 가지고 있다. 일단 바디는 1d mark4 였을떄이고 1.4x 텔레도 있고 했기에 1.3 * 1.4 * 300mm = 환산각 545mm 와 10연사를 들고 독수리를 찍으러 나섰다!! 이미 익히들 알려진 촬영지 이다.. 꼼지락 거리다 보니.. 독수리 밥 줄 시간을 지나 오후 1시~2시경 도착하게 되었다. 그 결과는 참담하다 ㅡ.ㅡ 저 하늘 위에 크고 검은 것들이 전부 독수리다!! 그렇다... 저 하늘 위에... 하늘 위에,.................. 독수리의 위용이.................... 하늘 위에..

덕유산 향적봉~

2011 / 12 그간 가보고 싶었던 덕유산.. 아무래도 제대로된 코스로 덕유산를 다 돌아보는 것은 전문 산악인도 아니니 무리라고 판단되고.. 여행사를 통한 그.. 아무튼 무박 당일로 한번 맛만 보기로 했다.. 나중에 제대로 등산장비 챙겨서 가볼것을 다짐하며 어떤 곳인가만 맛보고 왔노라. 기차를 타고 ktx 였던듯... 영동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 코스였던가 ㅡㅡ;; 뭐 그런듯 하다.. 중간에 식당가를 경유하게 되는데.. 뭐 여행사와 지역주민간의 뭔가가 있으니 이리로 왔으리라.. 일단 날도 겁나게 춥고.. 속은 뜨뜻하게 해놔야 정상에서 버티리라... 적당히 비싼것을 하나 싼것을 하나 시켜서 든든히 먹어두고.. 다시 출발... 스키장아래에서 곤돌라 (아니.. 케이블카) 를 타고 일정 부분까지 이동..

남이섬 - 남자셋이?

흐음 ㅡㅡ;; 갑작스럽게 비는 휴일에 대규 녀석이 남이섬을 제안해 왔다... 평일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눈이 내려서 대박이라고... 가자고~ 남자 셋이 기차를 가평역으로 가평역에 도착하니..... 눈이 많이와서 인지 관광객을 위해서 인지.. 역사 앞에 눈사람을 만들어 두었다... 제법 잘 만들어져 있다.. 장갑도 있고 모자도 있고.. 눈도.. 코도... 다 있다! 아무튼 걸어가기엔 조금 먼길 이므로 타고 택시를 타고..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 출출한 배를 편의점 라면으로 채우고~ 배를타고 남이섬 입성... 흐음 ㅡㅡ;; 역시... 남자끼리 온건 실수였나????? 애인이 없는것도 아니고... 가끔은 남동지들끼리의 일탈도 좋긴 하다만.. 위의 그림이 참 묘하다. ㅋㅋㅋ 남자 셋이서 참 잘도 놀았다....

선유도 이야기

언제 부터인가 너무나도 자주 가게 되었던 선유도... 아마 그 처음은 겨울의 어느날이 었던 듯 하다.. 역시 이번에도 왜일까.. 대굴군이 동행하게 되었따.... 사실 선유도는 사시 사철 괜찮은 놀이터 이긴 하지만... 목적 없이 몇번씩 가기엔 조금 지치긴 할 터....... 겨울엔 아무래도 억세 외에는 그다지 우릴 반겨주는 아해들이 없는 실정.. 모든것이 얼어 붙어 버린 그런 계절에.. . 그나마 반겨주는건 아름다운 억새뿐.... ^^ 그래도 실내 온실은 제법 따뜻한지... 손 녹이기에는 그만이 었습니다. 아무튼 선유도는 겨울도 좋지만 .. 봄과 여름에 가는 것이 훨씬 좋고. 여름에는 야외에서 먹는 치킨과 맥주도 제법 괜찮은 이벤트가 된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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