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양21mm 2

역시 나의 휴일 출사는 잘못되어 있다. - 삼양 21mm F1.4 - FULL REVIEW

3주간의 삼양 21mm F1.4의 체험을 마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나름 즐겁고 충실한 시간이 었습니다. 아쉽게도 멀리 여행을 가거나 할 것은 아니었지만그 언제보다 곁에 끼고 살았다는 느낌이랄까요... 간만에 느껴보는 수동의 맛도 좋았고.. 처음 a7r을 샀을때이녀석은 이종교배용이다!! 라고 생각했던것을 이제야 제대로 썼다고나 할까요..덕분에 a7r이 내동댕이 쳐지는 수모도 한번 겪어야 했습니다.역시 항상 들고 다니면 기기도 빨리 상하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ㅎㅎㅎㅎ 그간 휴일마다 무겁게~ 장비들고 나서면서으음~~ 요건 아닌가? 했던 마음을 대충 재미있게 봤던애니의 타이틀을 차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애니의 내용과는 상관은 없습니다 .. 타이틀만.... 뭐 별 내용은 없지만 즐겁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a7r/21mm1.4]휴일에 출근하며 직은 소소한 풍경입니다.

21mm F1.4 일단 환산한 화각도 30mm 영역대로 사실상 표준과 광각 사이에 있는 존재입니다. 사실상 광각에 가깝지만 최근 초 광각이 많이 나온 관계로 일반적으로 표준급으로 쳐주기도 합니다. 확실한 것은 예전 P&S 용 카메라로 자주 나오던 화각이 20~30mm 사이인 것을 보면 스냅샷을 찍기에 참 좋은 화각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덕분에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최대한 눈에 보는것과 비슷한 혹은 아주 약간 왜곡된 시선으로 볼 수 있어 스냅사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무척 좋아 보입니다. 물론 1.4의 밝기또한 상당한 이점이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아무 생각없이 최대개방에서 찍다가는 심도 때문에 감성샷을 건지게 될 확률이 높기도 합니다. ㅎㅎㅎ 비오는날의 소경 아.. 비오는날의 분..

일상의 단편 2015.12.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