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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단편 91

커피한잔의 여유~ 드립 커피를 위한 몇년된 기구들

■ 필자는 그다지 미식에 대한 재능이 없다. 맛의 미묘함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다만 좀 상하거나 이상한건 좀 민감한 편이지만... 맛있는 것과 재료의 미묘함을 감별해 내지는 못한다. 일단 먹는 것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것도 큰 이유이리라. 그냥 있으면 먹고 떼우는 정도고 아직도 알약하나로 배부를 수 있다면 그 쪽을 선택하고 게임하거나 놀거나 자는 것이 더 좋다. 음식을 차리는 수고로움과 재료손질의 험난함 그리고 조리를 하는 정성 그 모든것에 큰 존경을 표할 정도로 필자 스스로는 그런족으로 재능과 취미가 없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고 잘 하지 못하며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이리라. ​■ 사실 필자는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다. 에... 엄밀히 말해 그냥 마시긴 하는데 당시 커피의 기조는 커피빈을 필두로 ..

일상의 단편 2020.04.23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껴진다길래 a7r3로 만들어 본 영상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껴진다길래 a7r3로 만들어 본 영상 https://youtu.be/bd-E1h20Pzk ■ 최근 친구들과 대구에 놀라갈겸 동행의 지인을 촬영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최근애는 사진도 그렇지만 영상도 욕심을 부리고 있는터라.... ■ 이날 가용할수 있었던 장비들 sony a7r3 / fe70200gmf28 /sigma105mmf14 /그리고 친구의.85mmgmf14를 가지고 사진도 찍고 틈틈히 영상도 찍었기에.... ■ 그 영상들을 가지고 최근 핫한 장범준 님의 노래를 배이스로 뮤직클립을 만들어 보게 되었다. 필자가 어설퍼서 그렇지 이날 찍으신 여러분들과 모델로 열일해준 모든분들 즐거웠습니다. 사진과 다른 것들은 차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밀려 있어서...

일상의 단편 2019.11.07

세기프렌즈. 바쁜 업무. 번아웃을 슬슬 마치고...

현재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회사에서 필요한 일만하는 상태가 되었다. 늘 번아웃이 오면 게임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제 2개월 정도 뵈어가니 슬슬 게임두질려오는 것을 보니 회복이 되어가나보다. 번아웃엔 게임이다. 요원들(친구들)과 워싱턴을 누비다 보니 슬슬 손이 아파오는 차이던터이려나..... 격했던.세기프렌즈 활동 작년말부터 올해까지 어찌보면 긴 시간이었다. 2기와 3기멘토 활동으로 1년을 했었고 애착도 있었으며 좋은 사람들도 알게되었고 내가 영상을 해보게 뵈는 계기도 되었다.. https://youtu.be/00Tlk5HN_mU 사실 불붙으면 확 하고 재충전중엔 아무것도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생각보다 느긋할거라 생각했던 멘토활동도 너무 재밌는 분들과 함께한.나머지 불이 붙어바리고 말았었다.. https:..

일상의 단편 2019.09.30

산본 중심상가 카페 언타이 (untie)

■ 산본은 제1기 신도시중에 하나로 산본역 주변으로 중심상업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 상가 숙박등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1기 신도시들의 특징입니다만.. 뭐 도시계획적인 부분은 그렇다 치고... 여하튼 중심상가에는 참 많은 업종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 다만 아무래도 이곳에서는 눈이 밝아지는 풍경은 거의 기대할 수 없습니디만... 덕분에 내부적인 인테리어 등에 제법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하튼 이번에 갔던 곳은 언타이라는 곳입니다. ■ 뭐 제가 이 카테고리에 쓰는 것들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그냥 다녀왔어요.. 정도의 글 입니다. 뭐 틀별한건 없어요. 그렇기에 그냥 가서 보고 괜찮았던 부분정도를 사진으로 찍어오게 됩니다. 이곳은 2층인가 3층인가 그래서 창문 너머로 그나마 덜 답답하고..

일상의 단편 2019.09.29

산본 동네 카페 카디프(cardiff)

■ 필자가 사는 동네는 뭐 산본입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 주말에 심심풀이 삼아서 까페에 가는 일이 있는데 이곳은 작은 상가에 2층으로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채광이 좋은 창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동네 까페라 한적한 시간에 찾아가서 전세내듯이 있을 수 있었다. ■ 위치는 아마도 남천병원을 아시는 분이라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1층은 주문과 주문한 제품을 받아올 수 있는 공간과 약간의 적은 테이블이 있습니다만 2층은 제법 넓은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한적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풍경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기때문에.. 하지만 채광과 붉은 조명 그리고 나무색의 가구들과 붉으스름한 벽돌 때문에 오히려 녹색의 화분과 채광이 더욱 강조되어서 분위기는 무척이..

일상의 단편 2019.09.28

산본의 까페 - 마실 -

뭐 별 건 아니고 친구가 놀러왔을때 함께 갔었던 산본 중심상가 쪽에 있는 까페 개인적으로 까페를 많이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평생 동행을 따라 자주 갔던 곳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서 기억 하고 갔던 곳 흠.. 한적 할때 갔더니 나름 괜찮았다. 한가로움에 기지개를 쭉 펴고 왔던 곳 뭐 그래도 우리는 사진찍던 사람이니까 늘 카메라는 함께 가더이다. 나는 이때 뭘로 찍었더라...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물론 exif 정보를 보면 나오겠지만 ㅎㅎㅎ 간혹 정물 같은 것을 찍는 것도 좋아하는 터라 이런 까페에서 노닥 거리는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

일상의 단편 2019.08.03

시골집 풍경.

■ 가끔 가는 부모님댁. 부모님은 현재 화천에 터를 잡고 계십니다. 정말 시원하고 깨끗한 곳이지요. 그래서 종종 가면 주변 풍경을 담곤 하는데 당시에는 90마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것들을 찍고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이미 작년의 사진들이니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똑같은 풍경이 찾아올듯 하네요. 아니 딱 이맘때 이긴 합니다. ■ 옥수수도 무르익어 가고요... ■ 집 앞으로는 아버지께서 막 이것 저것 심어둔 다양한 것들이 꽃을 피웁니다. ■ 그 화단에는 항상 손님들이 찾아오지요. 벌과 나비들이요. ■ 텃밭에는 방울토마토가 한창 익었군요. ■ 한쪽에는 여름과일이라 불리우는 참외 ■ 솎아주지 않아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수박도 있습니다. ■ 집 주변으로 지천에 깔린것이 꽃들이고 작물들이지요. ■ 집 뒤쪽으..

일상의 단편 2018.08.09

안양 물회 맛집! 포항물회주식회사 안양본점! 한번도 안온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오는 사람은 없는 곳!

세상에는 수 많은 맛집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맛집은 찾아갔을때 ??? 를 남기는 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 왜냐하면 내가 이 곳을 3번이나 찾아갔기 때문이다. 감히 미리 평가하자면... 제 값을 주고 그 이상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 참고로 이 곳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하지만 어떤 메뉴도 실망은 없었다라고 극찬하고 싶다. 필자의 둔한 혀로도 감히 그리 말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안양에 위치하고 있다. 통칭 안양 1번가 , 혹은 안양역에서 접근할 수 있다. 안양비스타 오피스텔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시장길에 있어서 무심코 지나칠수도 있지만 특이한 간판으로 쉽게 알 수 있으리라. 작년에만 두번인가 세번을 갔고 올해는 오랜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필자도 사진을 몰아두었다가 찍다보니...

일상의 단편 2018.04.25

산본! 벚꽃! 산보! 2018.04.03

2018년 4월 3일 현재 산본도 거의 모든 꽃이 만개가 되었습니다. 일부 그늘진 곳들을 제외하고는 만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주 양지바른 곳인 이미 떨어져 버리고 있는 곳도 있고 빠른 녀석들은 벌써 파란 나뭇잎을 드리우고 있기도 하군요. 예전 래미안 이전 구주공이 있을때 벚꽃나무들이 참 장관이 었는데... 이젠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제 예전 포스팅 글은 남아있군요 http://neolunar.blog.me/60155328322 최근엔 개나리 부터 한번에 모조리 피어버리는 터라... 한번에 화사하고 한번에 지는 것이 조금 아쉽다고나 할까요... 이미 개나리들은 절정의 노랑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목련도 개화하였습니다. 최근 서울 경기의 공기질이 완전..

일상의 단편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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