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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안양,의왕,군포,과천 40

능소화 필무렵 산본 초막골 생태공원

지금은 거주지가 바뀐 관계로 자주 가지는 못하게 되었으나, 산본에 살 때는 계절마다 산보삼아서 갈 수 있는 거리인지라 종종 렌즈나 카메라 리뷰시.. 또는 와이프와 산보를 하기 위해서 종종 찾았던 곳이다. 사실 이 초막골은 여기서 오래 살고 계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요런 공원은 아니었고 개천과 경작지가 있던 산등성이 같은 느낌의 곳이었다. 그때도 산보삼아 다녔던 곳이었는데 이리 바뀐것을 보니 필자도 산본에서 오래 살긴 했었나 보다. 이 곳은 생태공원도 있지만 캠핑장(글램핑장)도 겸하고 있어 항시 사람들이 있는 곳이긴 하다. 이때가 한여름에 접어드는 8월초에 갔었던 ... (무려 2018년 8월이다.) 곳으로 이제야 포스팅을 해본다. 지금도 그리 바뀌지는 않았으니 옛날 글이라해도 별 차이는 없으리라.....

인물사진 찍기 좋은 의왕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 지금은 아니지만 작년가지만 해도 산본에 살았던 필자이기에 의왕 군포 안양 요쪽으로는 제법 다니긴 했었다.2018년 당시 70200 테스트겸 인물도 찍을까 하다가 엄마도 아빠도 모두 동창인 친구의 딸아이도 한번 찍어줄겸 연락해서 만났던 곳 한여름 무더위는 둘째치고 아침부터 비가 온터라 습도 100%의 찜찌는 날씨 속에서 모두가 고생 많았던 하루 였다. ​■ 아.... 여름엔 가벼운 장비가 최고다.... 어휴...여하튼 아마도 이 부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모를리 없는 곳이리라 생각한다. ■ 이 곳도 이름이 참 많이 바뀌고 있는 듯 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요 인근에 있는 철도박물관으로 소풍을 오기도 했었고...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는 이 호수가 인근에 아무것도 없던 시절 혼자서 한적하게 사진을 찍으러 오..

산본 카페 레드브릭

제가 2019년이라고 믿으면서 쓰고있던 글이 2018년 봄철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무려 2년간 하드에 쌓여버린 사진을 이제야 들춰보고 있네요. 이맘때 익시프를 보니 a7r2에 수동렌즈들을 주력으로 쓰고 있었나봅니다. 지금은 이 카페의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생겼지만 당시 이쪽 사거리는 공사중이었나 보군요. 여하튼 짧아진 봄이 무척이나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집에만 있기에 좀이 쑤신 날씨였고 커피한잔하고 시장에도 가볼겸 길을 나선하루였었지요. 이미 곧 여름인양 오후의 볕은 뜨겁기까지 했습니다. 오후 느긋하게 나올 날씨는 아니었다는 것을 나온다음에야 알게 되었던 주말이었습니다. 여하튼 볕을 피해 들어온 카페에서 한숨돌리고 메뉴판을 보는것이 당연한 일이겠지요 한쪽에는 로스팅 기기가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군요. 이..

봄비내리던 날 까페 호계동

아.. 한때 와이프와 까페를 한참 돌아다니던 때가 벌써. 작년이던가요....이제 하드디스크에서 2019년 이맘때 사진들을 파내고 있군요. 어차피 장비외에는 소개글이라기 보다는 일기같은 글 인지라 사실 의미는 없습니다만 혹 이 글을 보고 궁금하신 분들은 시전에 검색을 하고 가심이 좋을듯합니다. 비가오날 젖은 아스팔트가 한껏 컨트라스트를 글어올려 주는 날씨이더군요. 검은 이스팔트가 다 어두워지니 색대비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느낌은 그렇고 실상은 이미 신할도 바지도 눅눅 추추근 상황이겠지요. 그래도 비오는날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비가오던 날에는 늘 카메라를 챙겨서 접사를 찍으러 나갔더랬지요. 지금에서 다시하라면 못할 20대의 호기로움이었습니다. 여하튼 카페는 일반 가정집을 개수한 느낌이더군요. 들어가는 입..

작년 여름의 일기 - 산본 동네 까페 달(Cafe Dall)

산본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보니 가끔 돌아다니는 동네 구석구석 갈때가 있는데 . 뭐 물론 그게 필지가 돌아다닌다라기 보다는 와이프를 따라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그냥 카메라 들고 따라가서 마음에들면 한 컷 남겨보는 정도라고나 할까... 이때가 벌써작년 봄 즘의 일이다. 어차피 일기같은 블러그 아니겠는가... 그때 이런것을 먹었구나.. 하는 단편의 기억일 뿐이다.당시 브런치나 먹어볼까... 라고 생각한 휴일의 어느 아침이었고.. 그렇다고 차를 가지고 멀리 나가기엔 그것 또한 귀찮은 일이었던 터라 동네로 갔던 기억이 난다. 왔다갔다 하면서 요기도 까페가 있네~ 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아침영업을 위해 가게 문을 연지 얼마 안되고 찾아갔던 듯 하다. 한적하게 준비를 하고 계신 사장님께 ..

의왕 백운호수 주변 온실카페 수예몽

■ 의왕 백운호수 근처에 보면 상당히 까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호수가 주변만 있는 것은 아니며 그 외에도 가는 길목 또는 더 들어가서도 제법 여러가지가 있어서 찾아보는 맛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까페는 수예몽이라는 곳입니다. ■ 뭐 저야 제돈주고 제가가서 먹고 오는거니 아무런 관계는 없습니다. ■ 사실 이 곳은 그렇게 대중교통이 좋은 곳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늘 이 쪽으로 갈때는 차를 끌고가기 마련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냥 멀뚱멀뚱 브런치 같은 사치스러운 것이 먹고 싶은날이 우연히 겹쳐서 알아보고 가게 된 곳이었습니다. 이게 벌써 작년 입니다. 아.. 이런 밍망한 귀찮음... ■ 차를 세우고 보면 이 곳은 온실이 있는 부분과 건물식으로 된 실내가 따로 있..

벚꽃아래 산책길 " 서울어린이 대공원 "

■ 우와~ 뭘 하다가 이제야 글을 올리는지 모르겠지만 뭐 밀린거 쓰는게 제 취미 아니겠습니까. 서울대공원 어린이 공원의 벚꽃입니다. 여기도 수령이 오래되어서 아름들이 벚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곳이지요. 사람이 무척 많은 것을 빼면 서울사시는 분들은 누구나 다 아는 명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봄 날에는 역시 벚꽃입니다. 네.. 사실 사진을 찍으면서 부터 봄날을 그냥 지나가면 무척이나 아쉬운것이 사실이었기에 가급적이면 항상 바쁘더라도 두어군데는 가보고자 합니다. ■ 다행히 상당히 좋은 날씨였기에 기분도 무척이나 좋은 하루 였습니다. ■ 사실 초입부터 무척이나 큰 나무들이 압도하는 부분인지라 무척 좋은 경관을 보여줍니다. ■ 봄날에 상춘객들도 많고 날씨도 좋고 여기저기서 준비도 많이 해 두었습니다. ■..

금정역 벚꽃길.

필자는 산본에 상당히 오래살긴했다. 물론 중간에 포항으로 다시갔다가 왔지만 이래저래 산본에서 산 날을 합치면 20년과 30년 사이 어디즘일것이다. 1기 신도시 지정 이전에도 살았었으니까.. 여하튼 오래된 동네이다보니 근처에.역이 금정역뿐일때도 있었는데 이때도 있던 수령이 오래뵌 벚나무들이 금정역 철길 담벼락을 따라 죽 심어져있고 이게 봄이오면 운치가 제법 이시는곳이다. 물론 거의 6차선에 달하는 넓은 도로가 있지만 야심한 밤이나 이른 새벽에 차와 인적이 드믈때는 종종 장관을 이루어주는 곳으로 젊은시절 술마시고 막차나 첫차와 함께 이곳에 내리면 종종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던 곳... 그런 곳을 이제는 평생의 동행과 간혹 둘러보는 곳이 되었다. 사실 이 사진들은 작년 이맘때의 사진들이다. 다만 올해도 어김없이..

산본 벚꽃 야경 - 동네마실 이야기 -

■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산본입니다. 이 곳은 1기 신도시로서 생각보다 오래된 동네이기도 하지요. 제가 살았떤 곳은 지금은 재건축이 되어 보기 좋은 벚꽃나무들이 사라져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가 남아있기는 합니다. 바쁜 일상속이지만 간혹 출퇴근길에 하늘을 올려다 보게 만들어 주지요. ■ 팝콘같이 터지는 벚꽃들이 밤하늘에 펼쳐집니다. 가로등이 조명이 되어주는 군요. 아마도 머지 않아 후두득 떨어지겠지요. ■ 제법늦은 시각에 나갔지만 산책을 하는 연인들도 보입니다. 봄날과 청춘은 잘 어울리는 궁합이기도 합니다. 고등학생들 부터 동네에 사시는 주민분들까지 , 장보러 오가는 길에... 귀가길에.. 또는 산보를 나온김에 벚꽃을 한참 보게 됩니다. ■ 사진은 모두 x-pro2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사..

의왕 백운호수 카페 /모우(mou)

필자가 사는 곳은 산본으로 차를 몰고 가면 의왕은 10~15분 정도 걸리게 됩니다. 의왕호수 부근은 종종 가던 곳이었고 최근에는 호수주변으로 산책로 데크가 생기면서 제법 많은 변화기 얼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도로 확장공사로 몇년전부터 공사가 끊이지 않는 구간이기도 하지요. 동행이 가게 된 터라 함께 찾게된 까페로, 필자는 사실 같이가서 마음에 들면 사진을 조금 남기는 정도로 동행만큼 상세한 카페 포스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취향이 아니니까요. 그러므로 가격표 같은 것은 전혀 없으니 분위기만 보시고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동네의 커피값은 상당히 비싼 수준입니다. 그래서 잘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하지요. 위 치 이 곳은 백운호수변에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아마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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