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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10

[G마스터즈1기] sony70-200gm(금유령) 과 의왕 왕송호수공원

■ 의왕 왕송 호수공원. 이 곳은 필자가 공원이 조성되기 이전부터 종종 가던 출사지이다. 당시에는 그냥 넓은 호수로서 낚시하시는 분들이나 간혹 드라이브 하는 분들이 거쳐가던 곳이었으나 공원이 되더니 레일바이크도 생기고, 캠핑장도 갖추면서 점점 볼만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는 곳입니다. ■ 다만 이곳의 가장 안좋은 점은 교통편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역은 의왕역인데 그마저도 한참을 걸어가야 하고 버스도 그리 많은 노선이 편리하게 다니는 곳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편하게 방문하고 싶다면 자연학습공원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유료이지만 그리 비싸지 않고 넓기 때문에 뭐 한적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 이 날은 친구내외와 그의 딸을 찍어주기로 하였으나, 한여름의 후텁한 날씨였고 비..

시그마 FE 마운트 체험 행사! - 105mm f1.4. 지금 아트(ART)하고 있습니까?

지금 아트(ⓐRT)하고 있습니까? ■ 지금 아트 하고 있습니까? 뭐 80년대 유행했던 애니메이션의 감동이 밀려오는 그런 부류의 제목입니다. 그 X크로스의 X민메이의 XX,기억하고 XXXX .. 같은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극장판의 그것이 정말 감동이고 천사의 그림물감과 더블어 주인공이 홀로 적의 중심부로 진입하는 모습과 오버랩 되어가며 들려오는 음악소리는 아후~ 이름하여 "민메이 어택" 입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글쓰며 덕질을 시전해 봅니다. ■ 초장부터 덕질을 시전하는 것이 맞습니다. 뭐 그도 그럴것이 저는 주변에서 시그마 빠 로도 한때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지요.(통칭 십화) DP2 부터 시작해서 SD14, SD15, SD1m 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시그마 렌즈들부터 제법 사용해왔었던 유저이기 때문이..

8월 23일 발표할 니콘 미러리스!

■ 바야흐로 미러리스의 시절입니다. 아니 대세라고 봐야 겠네요.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선두주자인 소니를 더블어 1.5크랍의 후지와 캐논 외에도 포서드 진영도 미러리스들로 각별한 경쟁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이번에 이래저래 힘겨워 하던 니콘에서도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 이미 한번 똑딱이로 쓴맛을 보았고, 현재 이래저래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니콘이지만 요번 미러리스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듯 합니다. ■ 자잘 자잘하게 나오던 떡밥들도 이제는 외형까지 완전히 나왔고 상세한 스펙의 발표만이 남아있는 상황이지요. 여하튼 그 외관은 완전히 나왔습니다. 그 사항은 아래와 같지요. 짜잔~~~~ ■ 외관을 딱 본 제 첫 느낌은 망했어요! 입니다. .... 하.... 한숨나오는 디자인 입니다..

속초 대포항 먹거리 시장

■ 속초의 대포항쪽으로 가면 현대화된 난전 먹거리 시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말 그대로 난전이었지만 뭐 정비사업으로 깔끔하게 해놨습니다. 뭐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역시 이용측면에서는 편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이 날은 흐렸습니다.. 약간 비가내렸던 날이지요. 가는길에 거미줄에 물방울이 송글 송글 맺혀 있군요. ■ 외옹치 항을 거쳐 대포항까지 걸어갔습니다. 산책로가 되어 있기도 하고 걸어가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가는길에는 멀리서도 볼 수 있는 호텔이 이정표가 됩니다. 저쪽으로만 가면 길을 잃을 필요가 없습니다. ■ 잘 도착한 난전시장입니다. 양쪽으로 이차선 도로이지만 주차장은 따로 있으니 머 그렇게 교통이 혼잡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디만 그냥 대중교통이나 걸어가는게 편합니다...

[G마스터즈1기] sony70-200gm(금유령)의 보케와 minota 70-200G의 보케

"GM 렌즈의 모토 : 묘사력과 보케의 양립" ■ 모든 사물은 그 본질이 있습니다. 뭐 렌즈의 본질이야 빛을 받아들여 촬상소자에 맺히게 만드는 단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빛"이라는 것은 그리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뭔가에 부딪히면 온전히 투과하지 못하고 반사하고 굴절되고 확산되고 아주 난리법석인가 봅니다. 그래서 많은 광학 기술자들이 그 고생을 하는 것이지요! ■ 여하튼 소니에서는 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XA 렌즈를 탑재 하였다고 합니다. XA 렌즈란 별건 아니고 아주 아주 미세하게 정밀 가공한 비구면 렌즈입니다. 물론 렌즈를 굴곡없이 평평하고 미세하게 가공한다는게 별게 아닌게 아닙니다만 말이지요. "깨끗한 보케가 중요한가?" ■ 꼭 그렇게 물어본다면..

G마스터즈 전체모임 행사 -내겐 너무 가벼운 그렌즈! sony fe 400mm f2.8 Gm OSS

■ 지난 8월 11일 토요일. 현재 진행중인 G 마스터즈 1기의 전체 모임? 회동? 이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사실 주된 행사장이나 행사내용등은 추후에 별도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날의 가장 큰 이슈(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요) 였던 400gm 으로 아리따운 모델분을 찍을 수 있는 값진 행사였으니 말이지요. 행사장으로 가는길~~ (은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 덥기도 무더웠지만 딱히 가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았던 것은 기대감이 커서랄까요. 그간 단체 채팅방에서도 이야기하고 궁금하시던 분들도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사장 가기전에 잠시 커피숍에서 몇몇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기도 했지요. 소시적에 자주하던 카페 테이블에 장비올리고 수다떠는 일들 몇년만에 해보는지 사실 많이 즐거웠습니다. ..

시골집 풍경.

■ 가끔 가는 부모님댁. 부모님은 현재 화천에 터를 잡고 계십니다. 정말 시원하고 깨끗한 곳이지요. 그래서 종종 가면 주변 풍경을 담곤 하는데 당시에는 90마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것들을 찍고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이미 작년의 사진들이니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똑같은 풍경이 찾아올듯 하네요. 아니 딱 이맘때 이긴 합니다. ■ 옥수수도 무르익어 가고요... ■ 집 앞으로는 아버지께서 막 이것 저것 심어둔 다양한 것들이 꽃을 피웁니다. ■ 그 화단에는 항상 손님들이 찾아오지요. 벌과 나비들이요. ■ 텃밭에는 방울토마토가 한창 익었군요. ■ 한쪽에는 여름과일이라 불리우는 참외 ■ 솎아주지 않아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수박도 있습니다. ■ 집 주변으로 지천에 깔린것이 꽃들이고 작물들이지요. ■ 집 뒤쪽으..

일상의 단편 2018.08.09

[vita]이스오리진(YS ORIGIN)-톨 편

■ 사실상 본편이라고 부를 수 있는 톨의 편입니다. 진행은 비슷하지만 CG컷도 많고 최종 보스도 등장을 하지요. 그리고 여러가지 관계들이 추가로 나오기 때문에 어찌보면 본 이스 오리진의 최종버진 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고로 최대한 다른 부분만 간단히 가도록 하겠습니다. ■ [마]가 대지를 왜곡해 또 다시 [마]를 낳게되어 망가져 버린 이스. 황폐해진 이스의 대지를 바라보는 여신 파나와 레아. 그들은 클레리아를 봉하는것이 너무 늦었음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 이스의 부흥을 불러온 검은진주와 마법, 그리고 클레리아. 하지만 여신들은 자신들이 한 일이 잘못된것은 아닌지.. 확신이 없다. ■ 그리고는 근처에서 제련된 클레리아의 기척을 느낀 두 여신을 근처에서 부서진 클레리아의 검을 발견하게 된다. 사울단장과 함..

춘천 이디오피아벤 (이디오피아의 집)

아마 작년의 한참 여름일때에 갔던 곳이리라. 별로 어디 갈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드라이브겸 맛난 커피도 먹고싶은겸 이래저래 겸사겸사해서 찾아서 갔던 곳이었다. 참고로 '이디오피아벳' 이란 '이디오피아의 집'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아마도 알쓸신잡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듯 하지만 필자에게는 구지 관심도 없고 신경쓰이지도 않는 이야기. 여하튼 춘천에 있기에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차를 몰고 가게 되었다.. (후아.... 드라이브도 멀리가면 고행이다.) 하지만 날씨 하나는 청명하고도 맑은 날이었다. 인근에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이 있었지만 이미 운전에 피곤하고 더위에 녹초가 된터라 들어갈 엄두는 내지 못했다. 멀지않은 곳에 바로 목적지가 있었다. 하지만 그 건물에 당도하고 나서는 당혹함이..

[G마스터즈1기] 소니70-200gm(금유령)의 간이 접사

■ 앞서 70-200GM (금유령)의 전신인 미놀타 70-200G SSM (통칭 귀신)과의 200mm 비교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뭐 200mm 영역만 한 것은 200mm가 전 구간중 가장 소프트한 느낌인지라 비교대상으로 했던 것이구요... 나머지 구간은 200mm 보다 더 좋습니다. 여하튼 화질 하나는 줌렌즈 치고는 엄청 훌륭한 70-200GM (금유령) 이었습니다. http://neolunar.blog.me/221327373938 ■ 하지만 세대를 넘어 업그레이드 되면서 화질만 업그레이드 된 것은 아닙니다. 은근히 렌즈의 선택 기준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최소초점거리. 이 것 역시 금유령에서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엄밀히 말해 최소초점거리 보다는 배율이 더 중요한 것인데.. 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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