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세기프렌즈2기~3기

[세기프렌즈2기] 2차 미션을 위한 대여 장비 소개 - 리코 세타 V , GR2 , ART 20mm F1.4, ART135mm F1.8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10. 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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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참 빠릅니다. 어느덧 2차 미션이 시작되고 곧 있으면 2차 미션에 대한 글을 올려야 하는데 정작 작성한 것이 없어서 입미 바짝바짝 마르고 있습니다. 게으른건 아니고 바빴습니다. 여러모로요. ㅎㅎㅎ여하튼 제가 대여했던 장비에 대해 또 간략하게 이야기 하고 가야 각오과 다짐이 서는 관계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자 이번에 들여온.. 아니 빌려온 아이들 입니다. 박스들이 아릅답습니다. 천차만별 크기의 박스들이지요. 흑과 백의 조화로움이 심플하고 단아하군요. 






리코 세타 V (Ricoh Theta V)





■ 앞서 1차에서 빌렸던 리코 세타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에는 그 후속작인 리코 세타 V로 빌렸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지인들과 주로 찍다보니 초상권으로 인해 별로 올릴수 있는 사진은 많지 않지만 4K로 촬영되는 360도 영상은.... 네.. 용량이 좀 크군요. 








■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뭐 기기적 성능말고 외관으로 보면 색이 바뀌었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물론 세세한 스펙등에서는 제가 앞서 리코 세타 SC를 언급하면서 함께 V도 언급했던 터라 아마 크게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정히 궁금하시면 아래 홈페이지에 가시면 됩니다.


https://theta360.com/ko/about/theta/v.html





■ 다만 영상면에서도 조금 업그레이드 되다 보니 마이크 단자도 생기고 하는 변화를 이습니다. 하단부가 꽉 차여 가는 느낌이랄까요. 이것 역시도 위의 홈페이지에 가면 고스란히 나옵니다. 






■ 모임에서의 단체샷과 함께 현장촬영에도 사용해봤는데 360도라서 보여주는 재미가 있는 기기입니다. 리코 세타 SC와 같은 느낌으로잘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 2회차는 주말이 별로 없고 휴일도 없는데다 바빠서 그리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리코 GR2




■ GR 모르십니까? 아쉽군요. 리코에서 나온 럭셔리 똑딱리 라인업으로 필름시절에 유명했던 기기 이지요. 작고 슬림한 P&S 포지션의 카메라로 럭셔리 라인업이었습니다. 그런 녀석을 디지털로 부활시킨것이 바로 리코 GR씨리즈 이며 현재 GR2 까지 나온상태이고 GR3의 소식이 소곤소곤 들려오고 있습니다. 








■ 뭐 구지 이야기 하자면 똑딱이 입니다. 사실 옛 필름시절의 위상으로 인해 떴다기 보다는 몇몇 연예인들로 인해 유명해진 기기이긴 합니다. 최근에 나온 기기들에 비해 조금 아쉬운 스펙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1600만 화소급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작지 않은 센서로 안정적인 화질을 보여줍니다. 23.7 x 15.7mm 로 aps-c 크기. 즉 1.5크랍의 크기수준입니다.  다 같은 똑딱이가 아니란 말입니다. ㄷㄷㄷ








■ 사실 wifi 등의 편의기능으로 인해 찍고 스마트기기로 옮겨 보정하고 올리고 공유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기기입니다. 슬림하고 작고 편하지요. 얼굴검출과 마크로 모드로 바꾸게 되면 간의접사는 괜찮은 수준입니다. 사실 카메라로만 보면 딱히 부족한게 없습니다 . 다만 저조도 망원등의 상황에서는 AF가 칼 같이 들어간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 GR2가 뽑아주는 사진의 기본적인 모드는 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사실 이건 내부적으로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여러가지 효과를 줄 수 있기때문이지요. (후지의 필름모드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셔도 될듯 합니다.)






■ 몇번 사용해보고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 리코 세타보다 사용빈도가 더 높은 것이 GR3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괜찮은 바디입니다. 가을 겨운 외투에 싹 들어가는 디자인과 부피이거든요. 








■ 다만 충전단자가 범용인 마이크로 5핀이 아니라는 점... 그래서 어댑터나 충전라인을 무조건 들고 다녀야 한다는게 번거롭긴 합니다. 뭐 물론 아주 특이한 단자는 아니지만 없는 분들도 제법 될듯 합니다.











시그마 art 20mm F1.4





 그 다음은 시그마 아트 20mm F1.4 입니다. 네!! 20미리인데 F1.4 입니다. 우와~ 개인적으로 저는 이 렌즈의 전신인 시그마 20mm F2.8을 사용했었습니다. 당시에는 20mm 인데 2.8인 엄청 밝은 대구경 광각 렌즈가 아니겠습니까. 그게 이번에 F1.4로 나온터라 상당한 광각임에도 상당한 심도를 가지고 있는 애매하지만 멋진 포지션으로 된 렌즈 입니다. 







 그 다음은 시그마 아트 20mm F1.4 입니다. 네!! 20미리인데 F1.4 입니다. 우와~ 개인적으로 저는 이 렌즈의 전신인 시그마 20mm F2.8을 사용했었습니다. 당시에는 20mm 인데 2.8인 엄청 밝은 대구경 광각 렌즈가 아니겠습니까. 그게 이번에 F1.4로 나온터라 상당한 광각임에도 상당한 심도를 가지고 있는 애매하지만 멋진 포지션으로 된 렌즈 입니다. 






 아무래도 구경이 있고 광각계열이다 보니 볼록한 렌즈로 인해 별도의 후드는 없이 일체형의 카메라 입니다. 덕분에 무게도 부피도 제법 나가는 추세이며 광각인 만큼 실질적으로 왜곡도 어느정도 있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식사진 등을 찍기에도 정말 좋은 렌즈인 것이 최소 초점거리도 훌륭하고 여러모로 만족감을 주는 렌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20미리인 터라 어지간한 풍경은 한 화각에 들어온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F1.4라는 아름다움 수치는 덤 이구요.















시그마 art 135mm F1.8





 마지막으로 시그마 아트 135mm F1.8 입니다. 이 렌즈는 아쉽게도 SE 마운트가 없어서  캐논용 레즈와 함께 MC-11을 붙여서 대여를 했습니다. 정말 MC-11의 쾌적함이 상당히 늘었네요. 저도 MC11 유저인데 이럴거면 그냥 다시 캐논 바디를 들이고 시그마로 단렌즈 몇개 구해서 병행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35mm 같은 경우에는 아트 렌즈 중에서도 최상급 화질을 자랑하는 렌즈이긴 합니다. 게다가 거리계 창과 함께 측면에 AF/MF 변환 스위치과 거리에 따른 제한을 걸어주는 장치가 보입니다. 고오급지지요.








■ 렌즈 자체의 구경도 82미리급으로 큼지막하긴 하지만 .. 이게 105mm f1.5의 105미리를 보고 오니 참 앙증맞은 크기이긴 합니다. Oㅅ0 . 하지만 절대 작은 크기가 아니란 것은 제 어깨가방으로 인해 결로오는 어깨를 보면 알 수 있지요.







■ 화각과 밝은 조리개 수치로 인해 대부분의 분들이 인물용으로만 생각하고 계시지만... 네 인물용입니다. 좋아요. 구지 여기서 말하지는 않겠지만 MTF 챠트도 주변부로 가서도 상당히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사실 바빠서 그다지 많이는 찍지 못했지만 인물부터 사물까지 그래도 조금씩은 찍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이래저래 활용을 해보기는 했었습니다. 아마도 105.4와 135.8은 늘 고민의 대상이 되겠지만 유려하고 적정한 무게디자인이 좋다면 역시 135.8이 아닐까 합니다. 

■ 물론 초보인 저는 대구경 밝은 렌즈 원칙에 따라 105.4를 선택할 것이지만 말이지요. 













■ 정말 아름다운 가을이 순식간에 사라져 가는 느낌이 듭니다. 가울도 짧지만 제게 주어진 시간도 무척이나 짧네요. 사실 이 렌즈들로 하고 싶은 것들이 있었는데 시도도 못하고 마무리 짓게 되는 듯 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세기프렌즈, #세기프렌즈2기, #세기피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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