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안양,의왕,군포,과천

과천 야외 온실형 까페 마이알레(my allee)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9. 30. 15:26
반응형




■ 아.. 제 와이프와는 달리 저는 까페 매니아는 아닙니다. 하지만 까페놀이를 싫어하지는 않지요. 다만 가면 간혹 커피와 먹은음식 그리고 가지고간 카메라들을 소소히 찍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 와이프도 쓰고 있으니 저도 다녀왔던 곳들의 간략한 분위기 정도는 기록으로 남겨볼까 하네요.


■ 과천은 차로 20여분 거리인지라 멀지도 않고 휴일을 앞둔 날들이라 한적하니 해서 와이프와 함께 가게된 곳입니다. 위치는 조금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간략하게는 과천경마공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 이 곳은 별도의 주차장을 운용하고 있는데 들어갈때는 별 통제가 없지만 나올때는 영수증을 제출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2만에 2시간 3만이상 3시간 무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한가할때는 영수증만 제출하면 시간까지는 크게 체크하고 있지 않은 듯 합니다. 




" 야외공간 "



■ 여하튼 날도 좋은 가을날 기분좋게 출발하여 도착한 곳의 전경입니다. 주차장은 저 건물 너머로 있고, 앞서 보이는 건물이 3층짜리로 1층은 식당 2층은 디자인샵 3층은 카페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건물을 들어기기 위한 입구를 보면 이런 이정표가 보이며 이 이정표는 가게 앞에도 가게 안에도 여기저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알레 빌리지~ 입니다. 














■ 하지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야외에도 마련되어 있는데 온실공간도 있고 야외에 테이블을 두어 커피를 마실수 있게 해둔 공간들도 있습니다. 정원에서 마시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만... 한겨울엔 무리이겠군요. 앞서 본 건물의 좌측에 잇는 온실공간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 아주 큰 규모의 온실은 아닙니다만 통로 양측으로 저렇게 테이블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건물 아래에는 별도의 화장실과 스테프 공간이 따로이 있더군요. 화장실은 이용 가능하니 구지 본관건물까지 가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 날 좋은날 채광이 좋은 공간이 었지만 살짝 더운 느낌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온실 보다는 실외 공간이 조금 더 인기가 있더군요. 



 






■ 여담이지만 50mm 에서 135mm 영역까지의 인물은 무난하게 찍을만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 아직 초가을로 접어드는 터라 아직 푸르름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기 전에 한번즘 가보셔도 좋을 듯 합나다. 











■ 사족이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한 시간과 날자를 잘 택했습니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만족도가 극도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일단 주문하고 커피받는데 30분에서 한시간 걸린다면 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만(와이프가 가자면 가야지요......) 주말에 그렇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뭐 한적함 그 자체였습니다만... 









■ 야외에는 간단한 산책로도 겸하고 있는데 한번 둘러볼때는 미끄럽지 않은지 조심하시고 산모기들이 달려 들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 주세요. 















■ 직접 사용하고 있는 듯한 화덕도 보였습니다. 밖에서 볼 수 있었는데 이것도 나름 신선하더군요. 








" 실내공간 - 리빙샵 "


■ 아무것도 모르고 차와 디저트를 시키고 멍하니 1층에 자리를 잡으니 직원분께서 1층은 식사로 까페이용객은 3층이나 야외를 이용하게 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일단 야외는 대충 둘러보았기에 3층으로 자리를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더군요. (계단도 있습니다.)











■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1층은 주문과 식당 / 2층은 리빙 샵 / 3층은 카페 와 라운지,테라스가 있습니다. 본 사진은 2층 리빙샵 맞은편에 있더군요. 









■ 저는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와이프는 즐겁게 보았던 리빙샵의 사진도 두어전 올려 봅니다. 하지만 둘러보니 남자들도 관심을 보일 만한 곤충이나 작은 열대어를 에폭시 등에 넣어둔 제품들도 있어서 눈요기 하기에는 좋더군요.

































" 실내공간 - 까페 "



■ 3층의 까페도 상당히 넓은데다가 야외 테라스도 있고해서 넓습니다. 게다가 테이블 간격도 넓직해서 더욱 마음에 들더군요. 저는 디자인 적인 조예가 깊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으나 통일감 없는 듯 있는듯 요소요소 잘 꾸며두었네요. 소품촬영 할대도 좋은 배경이 되어줄듯 합니다. ㅎㅎㅎ


















■ 하지만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사방으로 채광이 좋다는 것. 한적하게 볕이 들어오며 태양의 위치가 바뀌어 감에 따라 부드러워지는 빛과 길어지는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좋더군요. (물론, 사람이 없어서 한가해서 일 듯 합니다만 말이지요)















■ 공간마다 테이블 마다 조금씩 다르니까 둘러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한족으로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데 테라스는 그다지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테이블과 2인좌서 통로정도가 배치되어 있는 한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 까페놀이 "



■ 음.. 까페놀이에는 금액이 수반됩니다. 다만 마이알레는 그 금액이 조금 높군요. 커피 2잔에 디저트 2개... 해서 3만 1원 정도 나온듯 합니다. 후아.. 밥값보다.... 아니 물론 여기 밥값은 더 비싸긴 했습니다. 여하튼 기다리다가 나온 음식들을 가져옵니다. 











■ 디저트는 얼그레이 쵸콜렛 타르트, 제철과일 타르트는 무화과 타르트 였습니다. 일단 얼그레이 쵸콜렛 타르트는 쌉쌀한 초컬릿과 마시멜로우가 얹어져 있었습니다. 무화과 타르트는 무화과 무화과잼, 크림같은게 얹어져 있고 타르트는 바삭한 과자였군요. 뭐 커피랑 먹기 괜찮은 디저트 였습니다. 









■ 음식에 대한 자세한 평은 저는 못합니다. 혀가 저질이예요. 














■ 저는 저 대로 까페놀이를 즐기다 왔습니다. 나를 즐겁게 하는 카메라 장비들과 말이지요.
























■ 물론 동행을 찍는 것도 잊지 않고 말이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