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세기프렌즈2기~3기

[세기프렌즈2기] 1차 미션을 위한 대여 장비 소개 - 리코 세타 SC , DP2Q , ART 50mm F1.4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9. 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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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미션 수행을 위한 초읽기 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사실 이번 주제는 소확행이긴 합니다만... 어디 소확행이 한 두개 이겠습니까. 일단 유부남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순수한 한명의 남자로서 수많은 소확행 중에 하나라고 하면 분명 이거지요!!! 







 새로운 장난감! 카메라! 기기!! 이런것을 만지면서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게 진정한 나홀로 하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PS4로 하고 있는 몬스터 헌터에 제법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긴 합니다만.... 몬린이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강남미인을 모토로 만든 제 캐릭인데... 강남미인과는 거리가 멀어졌군요





■ 일단 이번 글은 간단히 제가 빌린 장비에 대해 소개도 하고 개인적인 소확행도 채우고 또한 스르로 잘 사용하기 위한 공부 및 기기의 스펙 상기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미션 관련글이고 뭐고 그런건 아니고요...  제가 제 시간 죽여며 글쓰는... 그러고 보니 이 블러그질도 소확행이군요... 

 이야.. 겁나 소소한 소시민의 품격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거 슬픈거 맞죠? 남들처럼 고급 레져가 하나도 없네!) 뭐 여하튼 아래 단체사진을 기점으로 시작해 보려 합니다. 













리코 세타 SC (Ricoh Theta SC)





 가장 처음 말씀드릴 것은 리코 세타 입니다. 아마도 리코라고 하면 신도리코??? 하고 되물어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잘 모르는 브랜드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 부터 필름을 써오신 분이라면 똑딱이의 럭셔리 라인업중 하나인 리코 GR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GR의 원형을 그대로 기반으로 하여 디지털라 새로이 나오고 있는 리코 GR  씨리즈가 있겠습니다. 뭐 통칭 GR D(디지털) 이라고도 부르고는 있습니다. 

■ 그리고 현재 리코를 알리고 있는 핫한 아이템 중 또 하나가 바로 세타 씨리즈 입니다. 360도 카메라로 아마 한번즘은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360도 카메라가 참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꾸준히 쌓인 노하우로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리코 세타!! 이거 정말 여행 과 특이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강추 입니다. 










■ 현재 이 리코 씨리즈는 리코 세타 V 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SC와 크게 달라진점은 4K 촬영 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물론 스틸사진의 해상도는 그대로 입니다만... 여러가지로 기능적인 개선이 있었습니다. 
일단 결론은 자잘한 차이는 있지만 뭐 아직 쓸만한 리코 세타 SC 되겠습니다.













■ 일단 봅시다.(후에 세타 V를 대여해봐야 겠군요) 이 바(BAR) 타입의 긴 카메라는 외형은 심플 입니다. 앞 뒤로 렌즈가 하나씩 양면에서 동시에 찍히는 사진을 합성하는 형태이며, 상단에는 녹음을 위한 마이크, 전면부에는 셔터버튼과 상태표시등이 있으며

 우측에 3개의 버튼이 있는데 상단에서부터 전원, wifi , 모드변환(사진, 동영상) 버튼입니다. 그 외 상세한 설정은 기타 스마트기기로 연결해서 세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모드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여담이지만 하단에는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마이크로5핀 커넥트와 삼각대 거치 어댑터가 있습니다. 


 여하튼 대부분의 세세한 컨트롤을 위해서는 스마트기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조작이 필수가 되긴 합니다만 그냥 AUTO로 세팅후에 편하게 일상을 담고 나중에 PC나 스마트기기로 옮겨도 좋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어플은 촬영을 위한 THETA 와 편집을 위한 THETA+ 입니다. 




    








 THETA 어플의 경우에는 촬영세팅의 설정 및 촬영 , 이미지의 스마트기기로 이동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뭐 그런건 둘쨰치고요. 일단 결과물이 무척 재미집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도 360도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바로 인식하기도 하고요. 다만 티스토리는 안되는가 봅니다. ㅠ.ㅠ 









 그리고 이렇게 지구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사진도 건져낼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 각지의 다양한 분들의 재미난 사진들이 올라고오 있으므로 한번즘 구경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뭐 저는 걸음마 수준이예요. 여하튼 주변부는 강제로 늘려주는 형태의 플래닛 이라는 모드를 사용하면 아래처럼 나옵니다. 



    








 특히 영상촬영시에도 재미있는 모드라서 좋군요.


리코 세타 sc 석모도 가는길












SIGMA DP2 Quatro




 사실 저는 시그마 빠 입니다. 엄밀히 말헤 포베온 센서에 푹 빠져서 살았었었지요. 아마 한번즘 써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왜!!! 포베온인지... 사실 여기서 그런 구구절절 구차한 설명은 던져놓고 예전에 제가 사용했던 포베온 센서 기기들의 사용기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그마 sd1m 사용기


https://neolunar.blog.me/220540118890




sigma dp2 사용기


https://neolunar.blog.me/60150504036






■ 여하튼 SD14, SD15, SD1m 을 사용하고 DP2를 사용한 제게는 포베온 센서 기기들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들이긴 합니다. 원래는 SDQ-h 를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만.. 전부 다 들고 다닐수가 없어서 간단하게 DP2-q 로 빌렸습니다. 


■ 사실 기존의 포베온 센서를 개선한 4개로 쪼개진 콰트로 시스템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윗 층인 블루를 4개로 쪼갠듯 한데 기술적으로 어떻게 더 개선된건지 명확하지가 않네요. 궁금하긴 합니다만. 딱히 크게 자료가 안보입니다. 











■ 사실 포베온 센서는 전용 프로그램인 SPP를 굴려야 제대로된 성능을 뽑아낼 수 있으며, 가끔 의도치 않은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형광등이나 백열등 아래에서는 가끔 화벨이 ???? 하는 느낌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주광에서 혹은 스튜디오에서 이만한 센서가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아마 아직까지도 색감과 디테일 만큼은 최고일겁니다. 












■ 울론 의도치 않은 당황스럼움 조차도 감탄이 나오는 그런 결과물이 나올떄도 더러 있어서 좋아 합니다.









■ 사실 다루기도 어렵고 호불호가 아주 아주 극명하게 갈리는 디자인... 은근히 쥐어보고 사용하면 편하긴 한데 말이지요. 사실 스펙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1. 환산각 45mm F2.8 ( 사실 2.0 수준 혹은 1.4로만 끌어올려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늘 남는 DP2 입니다.)

2. ISO : 정말 많이 좋아진 고감도 입니다만... ISO 6400 까지 지원합니다만... 사실 모자르지도 넘치지도 않아서 애매합니다. sd14 쓰던적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네요. ㅎㅎㅎ 

3. 셔터스피드 : 1/2000 이 최대인데... 이게 자동으로 하다보면 1250 정도가 한계 입니다. 수동으로 해야지 저만큼 갈듯하네요. (아니면 제가 아직 세팅이 미숙해서 일겁니다. )

4. AF 성능 :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조도 에서도 컨트차만 어느정도 있으면 잘 잡습니다. 다만 AF 포인트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더 많이졌으면 하네요. 

사실 그 외에는 엄청 쾌적해진것을 느낍니다... 물론 포베온 센서 바디에 비해서 이기도 하지만요. 

■ 아직 더 많이 사용해 봐야 겠네요.  하지만 사실 이 카메라는 결과물이 전부 입니다. 그 외에는 다 부수적인 겁니다. 그것이 바로 포베온 입니다. 














시그마 아트 50.4





■ 시그마에서 나왔던 50mm F1.4가 아직도 생각 나네요. 이녀석은 기존에 나온 50mm의 구경 개념을 완전히 박살내버린 대구경의 50.4 였었습니다. 대단했어요.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시그마 50.4 구형


https://neolunar.blog.me/60206040519









■ 일단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서 소니에서 50mm 영역을 쓰려면 단 두개입니다. 소니에서 나온 50.4za 그리고 바로 이 시그마 아트 50.4 이지요. 거짓말 안 보태고 두 렌즈 모두 성능이 막강합니다.  뭐 어느것을 선택해도 불만이 별로 없을 렌즈들임이 사실입니다. 그런고로 결과물에 따른 호불호 보다는 외관과 브랜드에 따른 호불호로 조금 더 많이 갈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다만 55.8 의 경우에는 엄청난 선예도를 보여주지만 그 작은 구경에서 나오는 특유의 배경의 회오리 모양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렌즈인지라.... 딱히 땡기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F1.8이라는 스펙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단순한 취향차이 이지요. 



■ 사실 50.4 za 와 비교를 해보고 싶었으나 ... 그냥 사용하기만 하고자 합니다. 50.4 참 훌륭하네요. za도 아트도.... 사실 워낙 자료도 많고 해서 별로 뭘 올릴 생각은 없습니다. 찾아보시면 압니다. 











■ 사실 50mm의 표준화각으로 개인적으로 35mm보다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정말 마음에 들기는 하네요. 몇장 찍어 보았는데 결과물이 마음에 듭니다. 하아... 뭐랄까... 사고싶은 것만 많아지네요. 
















여하튼 잘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 뭐 제목 그대로 잘 써보고자 합니다. 다만 지금 이래저래 3~4개씩 달고 다니려니 피곤하고 힘들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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