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소니G마스터즈1기

G마스터즈 1기 - 금유령(70-200GM)과 행사장으로!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7. 25. 22:58
반응형




■ 기분좋게 금유령을 수령했습니다. 근질 근질 합니다. 금유령을 써보고 싶습니다. 새벽부터 다짐을 해봅니다. 내일 사진찍으러~ 나가야~~~ 지~~~~~~~ 

 잠시 다시 잠이들고.. 꺠어 난 후에 생각이 바뀝니다. 이런 이게 정녕 대한민국 여름이란 말인가... 삼면의 바다에서 누가 라면이라도 끓이는듯한 후끈함에 의욕이 썰물처럼 밀려가고 귀차니즘이 밀물처렴 밀려 옵니다. 삶이란 참 조화롭지요... 손바닥 바뀌듯이 잘도 바뀝니다. 




 고민도 잠시 백색의 아름다움이 원망스러운듯이 절 쳐다봅니다. 이럴꺼면 왜 나를 데려왔냐며... 어.... 여친이자 와이프에게 왠지 들었던듯한 대사가 오버랩 되면서 사나이 마음에 불을 붙입니다. 그래! 사나이 렌즈를 마운트 했으면 풀떼기 라도 찍으리라!!! 간다! 행사장으로. 오토살롱으로~~~~








오토살롱~ 


아름다운 언니들이여~ 멋진 뿡뿡이들아~ 내가 간다~




■ 한두번 왔던 것도 아니고 가는길을 생략합니다. 삼성역에서 내려 머리로 외우지 않아도 알아서 발이 가지는 예전 소니스토어가 있던 곳..... (이곳에서 a77과 a7과 a7r을 현판했었는데... 추억이 새록 새록... )

http://neolunar.blog.me/60205169989






■ 여하튼 늘 같은 자리 코엑스 3층에서 하고 있는 것도 알고 한두번 온것도 아니고 바로바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가볍게 성인 하나를 외치며 입장한 시각이 대략 11시 30분... 원래 계획은 개장과 동시에 올 예정이 었으나..... 자신과의 싸움이 너무 길었군요... 역시 제 자신은 상당히 강합니다. 제가 이기기 힘들 정도로요. 














입       .    장 !






■ 여전히 익숙한 동네 입니다. 왠지 시원하면서도 열기가 느껴집니다. 그 열기가 어디서 나오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저곳이지요!! 









■ 어마어마 합니다. 모델이 있는 부스... 그것도 유명한 모델의 경우 이렇게 장사진을 치루게 됩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 가실 겁니다. 혹자들은 차를 보러 온거야? 모델을 찍으러 온거야?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네 맞습니다. 이건 뭐랄까.... 좀 아니다 싶습니다. 저 역시도 그리 생각 합니다. 갈 때 마다....









■ 하지만 사람이란 쉽게 휩쓸리고 쉽게 경쟁하게 됩니다. 한발 물러서서 구경하면 한장도 못 건지지만 과감하게 어떻게든 딱 붙어있다가 자리를 차지하면 한장은 건집니다.... 저도 처음엔 이러지 않았습니다만... 가면 왠지 모르게 안 찍으면 억울 하달까요....동화되는 것은 한순간이며 저 역서 저 군중속의 한명이 됩니다. 
훗... 십게 잃어버린 정체성 ver 2 : 내가 셔터인가 셔터가 나인가.....










■ 물론 오토살롱에는 모델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종 차량의 튜닝 및 악세시리 등의 제품도 있고 그 중에는 이미 멋지구리하게 튜닝된 차들의 전시 및 행사등도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공간이지요.. 다만..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기에 더욱 많아 보이는 것... (이 아니라 많긴 맣습니다. )입니다. 

■ 사실 필자도 차량이 있지만 차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운전하는건 피곤하고, 구지 차량이 연비좋고 잘 가기만 하면 된다는 주의인터라 제 QM3에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러는 것은 ... 뼈아픈 현실이지만 적어도 정신적 승리 만큼은 하고 싶군요! 버럭 버럭~ )









오토살롱은 차량과 튜닝~







■ 하지만 차량도 구경해 봅니다. 아래 차량은 저도 관심이 있던 거군요. 르노의 트위지 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기엔 무리이지만 후면에 시트를 장착하면 2인까지 탑승이 가능하지요. 사실상 1인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실제로 도로를 달리는 것도 봤습니다. 요거 하하하 시골에 하나 놔두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 아무래도 전 요런 차들에 관심이 가는군요. 사실 슈퍼카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 오히려 이런 류에 더 관심이 가는 법이지요 ㅎㅎㅎㅎ 리얼 하군요. 모니터 3대에서 펼쳐지는 화면이 대단하지만 저는 요런 드라이빙 게임은 딱히 소질이 없습니다.









■ 갈 수록 이벤트가 좀 축소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매년 매년.... 경기가 좋지 않아서 일까요. 조금 슬프긴 하군요.










■ 한편에서는 신나는 EDM? 흘러나옵니다. 조명과 DJ의 손놀림이 사람들의 발길을 돌려세우지만 네.. 전 잘 모릅니다. (그러고 보니 게임과 카메라 프라모델 외에는 딱히 아는게 없군요.)










■ 나온지는 오래 되었지만 최근 다시 각광받고 있는 VR 체험장 입니다. 여러가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런 커다란 고글형태가 아닌 가볍게 안경이나 렌즈 혹은 망막에 직접 투영되는 방식이 나올때가 있을 까 모르겠네요.










■ 그 외 한쪽에는 형형색색의 튜닝카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 게다가 센스넘치는 바이크 까지.. 우와 멋집니다.














■ 하지만 인기있는 것들은 역시 슈퍼카 들이긴 합니다.



















그래도 역시 오토살롱의 꽃은 모델!







■ 네 두말하며 잔소리겠지요. 아마 이곳에 카메라를 가지고 오는 대부분의 목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여흥과 이상을 가지고 오는 것일 테니까요. 저는 어느쪽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상을 벗어난 여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뭐 그런 것은 둘째치고 확실한 것은 70-200 이라는 화각은 행사장에서는 역시 표준이군요. 흰색의 몸통도 77mm의 구경도 이 동네에서는 뭐 표준급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시그마 120-300 OS 에 5d mark3 를 들고 이곳을 활보할 때에 비해면 피로도가 확실히 낮군요. 

■ 게다가 아이 AF 와 얼굴인식은 인파속에서 머리위로 번쩍 들고 사진을 찍을때 무척이나 유용합니다. 틸트 액정과 더블어 뭐 확실하게 효과적이지요. 그 중 몇몇 결과물을 죽 올려드립니다. 중간 중간 모델 이름을 모르는 분이 계신데 아시면 제보좀.... (아.. 이 블러그에 들어올 분이 없어서 제보는 무리일지도...)







"최슬기"




























"이송빈"




































"서진아"














































"한민영"


























"윤채리"








































"송주아"



























"김라영"


























"민채윤"























"이영"














"서한빛"




















"최소예"







































"한지은 & 아마테라스"




























"김하율"
































"이윤희"



























"김미나"























다녀오면 언제나 힘들고

남는건 온갖 잡광에 시달리는 보정의 시간들...

그래도 몇장 남기면 다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