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차 갔다가 근처에서 찾은 까페이다. 이 곳은 영랑호 근처에 있는터라 제법 운치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저녁식사를 따로이 예정이 있어서 이곳에서는 음료만 간단히 마시고 나왔지만 운치있고 아늑한 곳이로 기억되고 있다.
■ 위치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647번지..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419번길 39) 이다. 가면 너머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 인근에 그다지 높은 건축물이 없기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경은 아래와 같이 생겼다
■ 전면부에는 정원도 잘 손질되어 있고 멍뭉이들이 한쪽에 옹기종기 모여있음을 알 수 있다. 별로 사람에 대한 경계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제법 더운 날이었으므로 안으로 자리를 잡았다.
■ 슬슬 태양도 힘이 약해지고 구름들도 그 색이 다채롭게 바뀌어 가는 시간이 다 되어 간다. 별도의 주차장이 보이지 않기에 그냥 갓길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대부분 그리 이용하는 듯 했다.
■ 이곳의 이용시간은 아침10시에서 저녁10시까지로 제법 늦은 시각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지만 필자가 들어갔을때에는 그다지 많은 손님이 있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대였다.
■ 바닥에도 가게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로비. 중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고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등은 별도로 촬영하지 않아서 가물가물하다. 전체적으로 좋은 기억으로 있던 터이고 그런 세세한 것은 다른분들의 평가를 보도록 하자.
■ 가게의 내부는 제법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쾌적한 분위기 이다. 한쪽으로는 공방같은 것도 운용하는 듯 했으며 창가쪽과는 달리 안쪽은 약간 어두운듯한 분위기로 되어있어 창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 중간 중간 칸막이를 활용해서 소품들로 장식이 되어있고 너무 빽빽하게 소품이 있지 않아서 지저분하거나 난잡해 보이지 않아서 좋긴 했다.
■ 음료는 라떼, 따뜻한 아메리카노,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고, 가게의 이름이 새겨준 깔끔한 백색의 잔과 컵에 음료가 나왔다.
■ 우리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운전의 피로를 식히며 창 너머 해가 저물어가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따스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소품들도 갖추어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테이블 샷들인데 필자는 이런 분위기의 사진을 좋아하는 가 보다.
■ 한가롭게 지내다 보니 어느덧 해는 완전히 저물어 버리고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야 나오게 되었다. 오히려 해가 지면서 저녁식사 하는 사람들이 더 늘은 모양새이다. 야간에도 조명에 신경을 써서 인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내부모습과 조명도 잘 어울리는 모양새이다.
■ 가게 내부에서 밖을 보면 잘 가꺼진 정원도 눈에 들어오리라.
■ 이미 제법 시간이 지나가 버린터라 맛등은 가물가물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만큼은 정말 좋았기에 기억에 남는 카페가 아닐 수 없다.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해질녁에 찾아가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고 오기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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