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안양,의왕,군포,과천

산본 철쭉축제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4. 12. 00:39
반응형

이제 슬슬 벚꽃도 그 화사함을 다 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이번주말을 기점으로
떨어지거나 만개의 끝 물이라고 보여지네요.

다음주 말 부터는 대부분이 떨어지고 본격적으로
봄의 한가운데 꽃들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대부분이 철쭉이지요.

필자는 산본에 살고있는터라
이 지역축제인 철쭉축제를 거의 처음부터 보아왔습니다.
매년 가고 있기도 하고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산본의 철쭉동산을 기점으로 여기저기서
행하질 것입니다. 약 이주? 삼주 정도 남았군요.



금회 포스팅은 작년 철쭉축제 입니다. 
바쁘다면 바쁜건데  사진이 1년이나 밀려있다는 뜻이지요... ㅎㅎㅎ

뭐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뭐 철쭉축제가 꼭 철쭉동산에서 하는 것 만은 아닙니다
산본 여기저기서 축제와 공연이 일어나지만
역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철쭉동산에 가장 큰 이목이 집중되긴 합니다.

사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기에 사람이 엄청 많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른아침 또는 아예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운치가
있으니 근처에 계시는 분은 사람이 없는 시간을 피해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제 볼만큼 봐서리 축제 기간 외에 가기도 합니다.)









점점 더 늘어나는 듯한 푸드트럭입니다.
축제에는 먹을 것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요.









그리고 바닥에도 나것들을 할 수가 있기에
끄적거리기 좋아했던 필자와
반려도 참여해 보았습니다.








요 밑에 곰이 저의 작품입니다. 훗








푸드트럭도 그때 그때 유행에 맞게
상당히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올해엔 무엇들이 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만
집이 가까워서 잘 안사먹게 되긴 합니다.
게다가 원래 유수지... 처럼 사용하던 공간도
이제는 정비를 해서 행사 천막과 먹거리도 생기게 되었으니...
더욱 다양해 지겠지요










그리고 꼭 철쭉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꽃들이 있기도 하지요
인공폭포와 화단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높은곳에서 보면 
정말 철쭉이 한가득한 동산입니다. 









철쭉의 색이 참 화사하긴 합니다.
특히 군락으로 있는 꽃들이면
뭉쳐있을 때 더욱 그 빛을 발휘하지요.
















오늘은 뭇느 공연이 있는지
공연장에도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의 날씨..
최근엔 황사나 미세멈지 없는 
그 날이 가장 훌륭한 날입니다.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군락의 꽃들...









철쭉역시 홀로 있을때 보다
군집으로 모여있을떄가
훨씬 아름답습니다.









여하튼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피는 꽃들
최근에는 기상에 문제가 있는지
한번에 피고지고를 동시에 하다보니
참으로 아쉽지만..

벚꽃이 빈 자리를 채워주기에
더 이상 화사함이 없을만한 멋진 꽃입니다. 
한번즘 가보셔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