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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벚꽃길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4. 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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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여 철길을 따라 담벼락과 벚꽃이 심겨져 있는
제법 오래된 벚꽃길 입니다. 

다만 이 곳은 한쪽이 담벼락이고 제법 넓은 6차선급의 국도에
접하고 있어서 딱히 뷰가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출퇴근길에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계절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공간이기도 하고
빛에 따라서 제법 좋은 이미지 구간도 있기에

행여나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둘러보기 바랍니다.
메인 길만 딱보기엔 20분도 안걸립니다. 







금정역 3번출구에서 금정IC 고가까지만 가면
대충 둘러볼 수 있으며 더 길게 가도 되지만
그다지 노력에 비해 소득이 없을듯하니 그 정도만
구경하기에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아무래도 사방팔방 아스팔트 콘크리트라서 지력이 약해
수령과 두꼐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는터라
축 늘어진 벚꽃나무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번정도 볼만한 뷰 입니다.



일단 앞서 이야기한 3번출구로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조금 지나서 부터
보기가 편합니다. 좌측은 1호선 열차가 지나가는
담벼락 입니다.










좌측으로는 여전히 전철이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담벼락이 끝나는 지점에는
약간의 녹지에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녹지에 있는 벚나무는 마음대로 자라고 그나마
도로변 보다는 지력도 있어서
휘어지게 자라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적으로 표준화각 보다는
준망원급 이상을 압축하기를 권하는 장소이다. 
길게 직선으로 늘어진 구간으로 
배경의 압축을 통한 효과가 더 잘 나타난다.












이미 6시가 다되어가는
해가 길게 늘어질 시간이다.














이맘대의 시간은 햇살도 이쁜 시간이기도 하다. 
이젠 고가 아래까지 갔다가
다시 역으로 되돌아가도록 한다.









간만에 파란 하늘.
하늘과 함께 벚꽃..










간만에 필자도 찍혔다.










날씨도 좋고 많이 쌀쌀하기도 하고
다들 좀더 멀리 나가셨는지
한적한 길이 었다.
















































뭐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지만
겸사겸사 봄날에 갈 일이 있다면
2~30분만 투자해서 한번 걸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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