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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 대공원 벚꽃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4. 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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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는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다.
이곳 서울 어린이 대공원은 원채 대학도 주변에 있고
어린아이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에 상당히 번잡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도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가 있기에 
겸사겸사 서울에 일이있어 간 김에 찾아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다시 온 곳...







이 곳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두가지 이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접근하거나, 
5호선 아차산역에서 접근하는 방법이다. 
어디로 가든 한바퀴 돌 수는 있지만 필자는
필자가 다니는 루트를 선호하는 바이다.


필자는 주로 2번출구로 나가서
어린이 회관쪽을 거쳐 생태연못쪽으로 크게 한바퀴
도는 방식으로 다닌다. 

일단 어린이회관쪽은 이래저래 행사가 많은 곳입니다.
주말에는 결혼식도 이루어지고 말이지요.



현재 미술 전시관 뒤쪽으로 가면
수령이 오래된 거대한 벚나무들이 있습니다.











어린이 회관을 따라 가는 뒷길은
주차장으로 이어져 있지만
제법 큰 나무들이기에 망원으로 조금 압축하면
멋진 결과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어린이 회관을 지나서 후면 주차장 쪽으로 가다보면
어린이 대공원의 길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작은 식물원도 있으며
앞에는 튤립등의 꽃들도 식재해 두었습니다. 
포토존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가뜩이나 금일은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과 하얀 벚꽃
푸르름이 더욱 돋보이는 하루 였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파란하늘인건가요.










그렇게 조금 더 따라가다 보면
팔각정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이곳에서도 좋은 뷰들이 많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팔각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이런 저런 동물들이 있는 사육장을 지나
놀이공원이 있는 곳 까지 나오게 됩니다.









저는 구지 아차산까지 가지는 않습니다. 
그 즘에서 정문쪾으로 가는 길을 택하게 되지요.
이쪽길이 푸르름과 가지가늘어질 정도의
버드나무 같은 벚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운치가 있습니다.... 만..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자리를 깔고 앉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때 마침 맑은 하늘에 상쾌한 공기로
많은 분들이 나와있고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깔고 봄날을 만끽하느라..
어디를 찎어도 사람들이 나옵니다...
정말 새벽같이 갈것이 아니면 감내해야 합니다...








그래도 꼭 사람이 없어야 풍경이겠습니까.
사람도 꽃도 모두 모여서 그림을만들고
모여야 이야기를 만드는 법입니다.








꽃구경 만큼 재미있는 사람구경
실컥 하고 왔습니다....









서울 근교에 벚꽃을 원하신다면
가보셔도 좋습니다. 
한적함을 원하신다면 꼭 아침일찍... 가십시오.

기온이 제법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도
거의 떨어지지 않고 힘있게 붙어있습니다.
아마 내일.. 아니 12시가 지났으니
4월8일은 오늘도 잘붙어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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