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ps4 이야기

[ps4]배트맨 아캄나이트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3. 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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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즐겁게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배트맨 씨리즈 3편의 최종편이기도 하지요





물론 출시된지 한참된 작품입니다만
저는 이번 설 고티스스페셜로 알차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 배트맨 씨리즈는 아캄어사일럼, 아캄시티, 아캄오리진 이 있으며
이번 작품이 아캄나이트 최종순서 입니다. 
여담이지만 스팀에서 아캄나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을
묶어서 세일한다던데.. 저는 스팀은 하지 않으니.. 뭐  그림의 떢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릭터 게임은 쿠소게임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배트맨 아캄 씨리즈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만한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뭐 그러니 올해의 게임상을 받은 고티작품 아니겠습니까.






훌륭한 스토리와 게임성등은 
전작과 그대로 이지만 
아캄나이트는 더욱 방대해진 지역
(네개의 섬을 연결한 고담시)







그리고 배트카의 등장으로 더욱 다양해진 액션과
퀘스트가 그 매력이 되겠습니다. 







통칭 게임을 만들랬더니 영화를 만들었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작품이니만큼
그래픽과 사운드는 흠 잡을데가 없으며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자유도와 시나리오 또한 훌륭합니다.

그냥 추천입니다. 
퇴근후 집에돌아와 패드를 붙들고 고담시티를 
날아다니는 한마리 박쥐.. 아니 다크나이트가 되어봅시다.







이야기의 시작은 전작에서 죽은 
조커의 화장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느 경관의 시점으로
가게에 들려 종업원에게 주문을 하고 나서
실내에서 담배를 핀다는 민원을 해결하러 가면서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을 알리게 되지요.












스케어 크로우의 공포가스로 인해
가스를 마신 사람은 극단적인 공포와 환각을 느끼게 되고
순식간에 가게안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스케어크로우가 
고담시 전체에 가스를 터트리겠다고 말하자
일반 시민들은 긴급히 대피를 하고 고담시에 남은건 
치안유지를 위한 공권력과 범죄자들... 그리고 배트맨들이 남게 되지요.











그리고 늘 그렇든 고담경찰청의
고든이 도움을 요청하는 배트맨 조명을 쏘아올리고
우리의 주인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정말 길고 긴... 고담시의 악몽같은 하루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스케어 크로우가 공포가스를 터뜨리려는
음모를 막고자 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적들을 제압해야하는 서브스토리도
있기에 동분서주하게 돌아다니게 되는 배트맨이 되겠습니다. 








여하튼 조무래기들을 심문해서 
정보를 얻는 와중에 포이즌 아이비와 조우하게되고 
포이즌 아이비를 철장에 가두게 된다. 
(매력적인 포이즌 아이비이지만..
스토리상 후반부에.. ㅠ.ㅠ)









하지만 후에 공포가스를 저지하기 위해
고대식물을 부리고 산화해가는 포이즌 아이비 되겠습니다.
여하튼 치열해 지는 전투를 위해 수트도 업그레이드 하고










포이즌 아이비로부터 별다른 정보를 얻지는 못했기에
또 다시 밤거리를 누비다 보면 이 씨리즈의 제목인
아캄나이트와 조우하게 된다.
배트맨에 대한 살의를 보이며
자신의 민병대를 조직해 대항해오는 아캄나이트











여하튼 오라클의 도움으로 스케어크로우를 찾게 되었으나
스케어크로우는 바바라고든을 인질로 잡고 빠져나가고
공포가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트맨... 









여하튼 이 공포가스로 인해 배트맨의 내적인 두려움
조커의 피를 수혈받음으로 인한 부작용.
그것이 배트맨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영역다툼을 하게 된다.

여하튼 정말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조커!








여하튼 영화 촬영장에서 
조커의 피를 수혈받은 사람들을 격리하고 있는 배트맨
이 사람들은 점점 조커화 되어가고 있으나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한사람을 대상으로 
치유법을 익히기 위해 로빈이 노력하고 있다.











여하튼 바바라고든의 납치사실을 고든에게알리고
격분한 고든은 이 일을 계기로 배트맨과 별개로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는 본격적인 탐정놀이가 시작된다.
바바라 고든을 찾아라....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찾은 바바라 고든은
공포가스로 인해 배트맨 앞에서
자신에게 권총을 겨누고.....










바바라고든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공포가스를 막기위해서 포이즌 아이비에게 가게된다.
포이즌 아이비는 독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포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포이즌 아이비에게 도움을 청하는 배트맨
식물 사랑 아이비가 도와주기로 결정!
고대 식물을 찾아 꺠워낸다.. (초현실 적인 !)










여하튼 그 와중에 할리퀸이 
조커인자를 받은 사람들을 탈취하기 위해
로빈을 습격하게 되고 
그 와중에서 조커인자를 받은 마지막 한명이
배트맨.. 즉 브루스웨인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는 조커에 의해 보여지는
2대 로빈이었던 제이슨 토드가 고생하는 영상들
조커가 그를 죽이는 기억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있는 배트맨은
로빈을 대신 가두고 고담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다.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결국 공포가스(클라우드 버스터?) 터져버리고
고담시는 다시한번 아수라장이 된다.








가스로 인해 전자기기는 물론
배트카 조차 기동하지 않고
우여곡절 끝에 배트카를 구동시키고
포이즌 아이비의 노력과 희생으로 중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이제는 정말 결말을 지어야 한다.
지하 갱도에서 짜증나는 아캄나이트와의 결전
이건 드라이빙 게임이야 ㅠ.ㅠ
결국 여기서 유일하다던 배트카를 잃게 된다. 








아캄나이트의 정체는 죽은줄 알았던 제이슨토드
그렇기에 배트맨과 측근만 알고 있던
정보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퍼즐이 풀린다.
여하튼 무력과 진심어린 말로 제이슨 토드(레드후드)를 설득?











묶여있떤 고든을 구해서
스케어크로우가 있는 옥상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죽은줄 알았던 바바라고든을 인질로 잡고 
고든이 배트맨을 쏘게 만드는 스케어 크로우
그리고 바바라 고든을 옥상아래로 밀어버리지만... 
역시 고든과 배트맨..










고든을 헬기로 납치해서 데려가고
아직 살아남은 배트맨과 고든을 향해 
집중포격을 날리는 민병대...
하지만.. 여분의 배트카가 배트윙을 통해 배달된다.
(하나라더니... 여분이 있었냐!!)












바바라 고든을 경찰청에 데려다 주고
시계탑의 데이터도 정상화 하고 나면
민병대가 총공격을 감행해 오지만 무사히 막아내지만
스케어 크로우는 로빈과 고든을 인질로
배트맨을 어느 창고로 불러낸다.










무장을 해제하고 어느 트럭에 탑승한 배트맨...
어디론가 실려가는 도중 계속해서 공포가스를 마시게 되고....
환각과 한동안 헤메이게 된다.
환각속에서 결국은 조커의 목을 꺽어버리고
불살의 의지를 져버리는 배트맨...












결국 포박된 상태로 스케어크로우에게 잡혀오게 되고
스케어 크로우는 배트맨의 가면을 고든에게
벗기도록 로빈을 인질로 협박한다. 
그리고 그 상황을 전국으로 중계중인 스케어 크로우.











그리고 그의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
배트맨.... 은 브루스 웨인이라고..











그리고는 배트맨에게 약을 주입!
그 약으로 인해 자신의 공포인 조커에게 잠식당하는 배트맨











조커에게 잠식당한 덕분에 맛이간
배트맨을 보고 의아해 하는 스케어크로우
그 상태에서 한번 더 공포액기스 주입한다.











그 덕분일까...
이번엔 반대로 조커가 자신의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고










반대로 브루스 웨인이 깨어나게 된다.
자신의 공포에서 벗어난 브루스웨인에게
더이상 가스는 통하지 않고..












이에 스케어 크로우는 배트맨을 죽이려 한다.
하지만 위험한 순간 레드후드(제이슨 토드=아캄나이트)
의 도움으로 스케어크로우를 제압하고 
스케어크로우에게 공포약을 주입해주는 배트맨











스스로의 공포에 무너져 버린
스케어크로우...








스케어 크로우를 감방에 집어넣고 나서 
이미 정체가 밝혀진 배트맨...
나머지 범죄자들을 정리하고 나이트폴 프로토콜을 수행하기로 한다.
이제 일정 수 이상의 범죄자를 철창에 넣으면 엔딩으로 가는길이 열린다.













물론 중간에 여러가지 이벤트도 있으니까
충실히 모든 미션을 이행해 나가도 좋을 듯 하다.










여하튼 몇몇 범죄자를 잡아가두면
옵션에 나이트폴 프로토콜 실행하기가 활성화 된다.











프로토콜을 발동하면 목적지는
최초 시작했던 고담경시청의 
배트면 조명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이곳에서 발동을 시킬수 있다.









발동하고 나면 가면을 벗어 내려놓고
배트윙을 타고 자신의 저택으로 향하는 브루스 웨인
이미 저택 앞은 기자들로 장사진이다.













배트윙이 저택에 내리고
배트맨은 저택으로 걸어들어가고 알프레드가
웨인을 맞이하면서 다시한번 의사를 물어보지만
웨인은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방법 뿐이라 말한다.
그리고 저택안으로 들어가고 난 직후 거대한 폭발이 저택을 삼킨다.











그리고 처음과 같은 고든의 목소리로
배트맨은 이렇게 죽었다..
라는 말과 함께 스탭롤이 오른다.









스탭롤이 끝나고 나면
다시 게임화면으로 돌아온다. 윙?
모두들 알 다시피 이 게임에는 진 엔딩이 존재한다.
모든 퀘스트를 100%로 하고 나이트폴 프로토콜을 실행하면 되는데..



이게 또 영원한 고통이다...
그 빌어먹을 리들러의 트로피......... 하아... 240개가 넘는
그 노가다들... 거참... 이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심히 고민스럽다.







뭐 진엔딩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니 
찾아보면 금방 나오긴 하지만 간단히 차이잠은 다음과 같다.

여하튼 아마 대부분이 그렇듯이
리들러를 마지막으로 잡으면 캣우먼과 대화를 한다.
더 강한 존재를 위해 배트맨은 여기서 끝이라고... 
(다시만날일 없을거라는 배트맨... 캣우먼... 또 창니건가 ㅠ.ㅠ)
그리고 가벼운  키스후 
그리고 리들러를 넣고 나이트폴 실행

전 엔딩에서는 잘 켜져있떤 배트맨 조명이 꺠지고
고담경시청에서 경찰들이 출동한다. (정상화 되는 고담시)

그리고 일반엔딩과 같은 결말과 고든의 긴 독백이 더 지속된다.
꺠진 조명 앞에서 담배릴 피며 고담시를 내려다보는 고든
브루스웨인은 누군가에게 살해된 것으로 되었다.
그리고 한 가족이 당하는 범죄현장에서
마치 악마같은 형상의 배트맨이 등장하면서 영상은 끝난다. 







뭐 사실 이 외에도 즐길거리는 많다.
DLC 로 제공되는 여러가지 서브이야기들
그간 조력자로만 등장했거나 악인으로 나왔던
캣우먼, 할리퀸, 로빈, 레드후드, 나이트윙 등의 이야기들을
즐겨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클리어스 뉴스토리+ 가 생기는데...
기존 스킬들과 리들러의 수수께끼를 그대로 유지한채
적들이 조금 까다로워진 상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오프닝이 살짝 바뀐다... 화장시 조커가 웃으며 일어나
자신의 죽임이 이렇다고 시끄럽게 하며 일어나더이다.. 깜놀했다.)

앞으로 즐길거리가 더 남아있지만 잠시 쉬었다가 
진행하고자 한다...
숨가쁘게 달려오기도 했고...
아직 하고싶은 다른 게임도 있는데

손쉽게 못 놓을 듯 해서 고민된다. 
여하튼 정말 재미있는 수작이 아닐 수 없다.

한번 손에 잡고 숨가쁘게 달려오게한
몰입감 있는 게임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이건 정말 짜증나게 아쉽다..


1. 배트모빌... 너무 억지로 끼워 넣은 시스템이다..

펑펑 터트리고 부수고 달리고 배트모빌을 이용한 트랩이나 퍼즐까지는 좋지만
그걸로 레이스를 하고 탱크들을 떄려잡고하는데 너무 비중이 크고 잦다.
사실 배트맨 자체의 잠입과 격투만으로도 재미진 게임인데 말이다. 



2. 메인 스토리와 그다지 연관성이 없는 서브퀘스트...

서브퀘스트에 나오는 악당.. 빌런들은.. 그냥 조역일 뿐
이번 공포가스와 개연성도 없고 그냥 등장하는 서브조연들일 뿐이다. 


3. 가끔 걸리는 프레임 드랍

자주는 아니지만 배트카로 질주하면서 이래저래 오브젝트가 많이 터져나가면
 프레임 드랍이 걸린다. (PS4 S라서 그럴지도...)


개인적으로는 위의 세가지가 가장 좀 거시기 했다. 
그래도 즐겁게 할만한 작품이라고 칭하고 싶다.

PC버전은 패망이라던데.. PS4는 뭐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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