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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깔끔하게 알루미늄 모니터 스탠드 MD-500sv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2. 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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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책상이라는 것은 
되는대로 쓰기 마련이다. 처음 세팅할때는 깔끔하지만
이것 붙고 저것 붙고 하면서 이래저래 뭔가 사용하는 종류가 많을 수록
책상은 너저분해지기 마련이다. 

책상이 깔끔한 사람은 딱 둘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책상에서 뭔가를 하지 않거나..... 엄청 부지런 하거나...

안타깝게도 필자는 엄청 게으르고 
사진이나 게임 블러그등을 하고 있으므로 노트북 과는
상성이 좋지않아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고
덕분에 책상은 뭐.. 정리하기 쉽지 않다. 


일단 필자는 자신의 물건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므로
사무실 자신의 공간을 정리할 생각은 1 도 없다!
(사실 사무실은 더이상 정리의 여력도 없다.. 일이 싫다 ㅠ.ㅠ )





필자의 책상 소개






필자의 집에는 총 개의 책상? 뭐 비스므르한것을 사용하고 있다.

첫번쨰는 필자의 책상이다. 
하단의 배선과 기타등등 악세사리들 떄문에
사전을 잘 활용하고 있다. 하단으로 수납공간이 없다보니
사실 키보드 올려놓은것 제외하고는 뭘 다른것을 하기는 어렵다.






옆에있는 같이사시는 분의 책상이다. 
필자보다는 조금 양호하지만..... 역시.. 무리가 있다. 
사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지만.
배터리 갈기 귀찮다는 단순명료한 이유로 이런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PS4 를 위한 공간이 되겠다.
PS4 슬림버전이므로 그리 공간이 많이 차지하지는 않는다.









위 공간들을 개선해 보기로 했다.
여하튼 그 이전에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기로 하겠다.




제품의 구성





제품의 박스는 박스 정도의 크기이다. (최근 블루투스 키보드 정도?)
명도가 낮은 백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깔끔하다.






아무래도 내부에 들어있는 내용물도 심플하기에 
개봉을 해 보았는데 
의외로 포장에 신경이 쓰여져 있었다. 고급지네!!
낭창낭찬한 트레이싱페이퍼 같은 재질의 종이에 제품명과 
회사명이 인쇄되어 제품을 보호해주고 있었다.






제품의 구성은 심플하게 단 두개이다.
본판보드와 팬 트레이 두개의 구성이며
보드 아래 팬트레이가 박스에 끼워져 서로 돌아다니다가 기스내는
일을 막아주고 있다. 







제품의 스펙





특별한 제품의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박스 후면에 개략적인 스펙이 있는 것이 전부이다.









먼저 본판 보드를 보도록 하자. 
은회색의 재질인 통 알루미늄인 제품이다. 
측면은 약간 유선형으로 제작되어 있는데 
이로인해 벽에 붙여서 배선등으로 뜨지 않게 되어있다.
다만.. 필자는 벽에 붙이는 구조가 아니지만 벽에 딱붙여야 하는
사용자의 경우 배선때문에 살짝 뜨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좀더 상세히 보자면 이래저래 신경쓰인 점이 보인다.

첫쨰로, 다리 바닥에 붙어 있는 고무 재질이다. 
금속성 재질로서 무거운 모니터를 올리고
움직이면 책상이 긁히거나 미끄러질 우려를 최대한 막아주고 있다.

다만, 이 고무가 양면테이프 같은 재질로 붙어 있는지 
너무 무거운 것을 올리고 움직이면 밀리거나 삐져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무거운 것을 올리고 무리해서 끌거나 하지 말자.







제품을 보면 용접으로 붙인게 아니라
통 알루미늄을 구부려서 가공한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구부린 곳을 제외하고는
절삭하고 다듬얼을 터인지라 간혹 
마감이 튀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훌륭하다고 볼수 있겠다.
절삭단면부는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껄끄러운 느낌은 지울 수 없으나
손가락을 베일 정도로 내버려둔 것은 아니라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다.







좀 더 복잡한 펜 트레이도 마찬가지로
구부러 뜨려서 모양을 잡은 것으로
곡선면 등은 본체보다 더 잘 다듬어져 마감이 부드러웠다.











적용을 위한 삽질에서 활용까지!











자 이제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서 고생한 이야기들이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사이즈가 필자의 집에있는
제품들과 상성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ㅎㅎㅎ





1. 동행의 자리에 적용 실패!

문제는 사용하기를 고수하는 키보드가 문제였다.
본체보다 폭도 넓고 높이도 높아서 모니터 하단에 넣어도
전혀 수납이 안되는 이 삼성키보드...











물론 다른키보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앞서 설명한 사유로 무선키보드는 싫다고 하고
만족한다 하니... 그냥 놔두었다.












2. PS4 적용 실패 ㅠ.ㅠ

게다가 필자는 어차피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지내니 딱히
책상에서 뭔가를 할 이유가 없기에

너저분하게 펼쳐져 있는  PS4를 정리하기로 하였다. 
다행히 넣어보니 PS4슬림이 하단부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 여서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으나...









문제는 모니터의 무게에 있었다. 
24인치급에서는 그다지 휨없이 잘 버텨주던 마이보드...
알파스캔 32인치급을 올리니... 무게로 인해 휘어짐이 살짝발생했고
PS4 슬림을 넣기에 아슬아슬하게 되었다.








솔찍히 우겨넣어서 PS4로 살짝 받치는 느낌으로 하면 넣을수는 있지만... 
두말할 것 없이 PS4에 무리가 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3. 결국은 그냥 필자 자리에 설치하기로..


결국.... 그냥 가장 만만한 필자의 자리에 적용 시키기로 하였다.
지저분하게 사전으로 올려둔 어거지 
풍경이라도 개선하고 싶기도 했고 
어찌되었던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뭐 다행히 필자의 키보드는 숫자키 부분이 분리가 되고.








그로인한 수납이 가능했기에..
(필자의 블루투스 키보드는 ps4에 붙어있어서 유선을 쓴다 ㅡ.ㅡ)







그간 너저분하게 있던 미밴드 충전기 
사진찍곧 데이터 옮길떄 쓰는 카드리더기
이래저래 사용중인 sd카드들을 펜 트레이에 수납하니
나름 정리가 되더이다!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개선된 필자의 책상이 조금 자랑스럽긴 합니다.





아무래도 책상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층식 구조를 피할 수 없는데
튼튼하고 마감좋은 알루미늄 재질의 마이보드


아무래도 이 제품은 노트북과 블루투스 키보드를 수납하기에 딱 좋은 크기이다.
다만 좀더 다용도로 쓰기 위해서 살짝만 가로길이가 넓었어도 좋았을 뻔 했다.
필자의 물건들에 적용시키기엔 높이와 너비가 살짝 아쉽긴 하였으나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는 책상을 보니 뿌듯하다.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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