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기기들"
아마도 에디슨이 발명했다고 하는 축음기 이래로
음향기기들은 다양하게도 발전해 왔다.
일단 뭐 여기에 아날로그냐. 디지털이냐의 방식을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는 방식이
가장 사랑받는 방식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여하튼 필자도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책장 가득 꼽혀있던 레코드판을 기억하고 있다.
아마도 아래와 같이 생긴물건을 원반삼아 던지고 놀다가
기겁을 하는 삼촌과 아버지의 얼굴을 본 기억이 있다면
아마도 70~80세대 이시리라..........
여하튼 이 레코드판은 최근에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 고 있다.
필자의 평생 동행께서도 리폼을 해서 시계나
뭐 액자 같은 것으로 만들정도니 말이다.
사실 아직도 필자의 외가댁에 가면 전축과 낡은 레코드판
표지들이 책장에 가득 끼워져 있는
풍경을 아직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이 세대가 아니다.
필자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학교 시절에 MYMY(마이마이)
또는 소니의 Walkman(워크맨) 이라는 기기를 접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들어가는 카세트테이프라는 매체가 잘 늘어나고 꼬이고
이런저런 환경적인 특성에 어마무시하게 취약하기 때문에
다른 저장 매체가 나오기는 했지만 제법 상당히 오랜기간
늘어지게 들은 기기가 아닐 수 없었다.
게다가 일단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대체된것이 바로 CD 였으며
단순히 음악뿐만 아니라 게임CD, 데이터저장장치 등으로서 상당히 오랜기간
사용되어 왔으며 지금에도 DVD, 블루레이 등으로 그 용량을 넓혀가며
아직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저장매체이긴 하다.
일단 특별히 표면을 오염시키지 않는한 백년정도는 갈 수 있다고 하니
긁거나 튀기지(?) 않는한 제법 오래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사이에 잠시 나타났떤 *mp2 파일을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필자가 고교 시절 PC통신인 ADSL 급으로 다운을 받아 감상했던 음원 파일....
그리고 그 후에 나온 MP3 와 소니가 꿈꾸었던 MD 플레이어...
모두 필자가 고교시절 다섯가지 덕을 수양하기에 좋았던 기기들... 응?
아무튼 그러하였었다..
"CD.. 나는 아직도 현역!"
비록 현재에야 디지털음원은 MP3, 무손실 FLAC 등 여러가지로 즐길 수 있으며
디지털로 되면서 개인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음원의 수량도 어마어마해 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뭔가를 모으는 콜렉터의 피를 끓게하는 것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리라.
레코드판이나 CD나 물리적으로 모아두면 뭔가 그린이 되고 뿌듯한
그런 느낌은 무척이나 부족하기 마련이다.
필자도 작정하고 모으지 않았기에 여러번 이사하면서
정리하고 버리고 하던 터라..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것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그래도 예전에 들었던
음원 앨범이나 게임 CD등을 조금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필자의 평생동행도 자신의 소장품 CD를 가지고 있다.
사실 필자의 콜렉션은 통칭 고전 미연... 시... 씨.. 디..
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CDP에서는 돌아가지 않는다.
아.. 뭐 여하튼..
사실.. CD는 다들 몇개씩 가지고 있겠지만
이를 재생하기 위해 PC를 켜는 사람은 없으리라.
아마 날잡고 CD를 MP3로 추출해서 음원으로 가지고 있겠지만
가끔은 CD자체를 돌리는 맛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그러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를위해 CDP를 살 수 도 없거니와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집에서 편하게 재생가능한 기기들에 눈이 갈 때도 있지만
이 역시 단순히 CD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의미가 없으리라.
블루투스와 wifi, 실시간 스트리밍의 시대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블루투스모드와 CD의 재생 라디오등의 기본을 갖춘
이 제품이 마음에 다가왔던 이유 이기도 할 것이다.
사설이 무척 길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해보도록 하자.
'이 사용기는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의 스펙"
사설이 무척 길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해보도록 하자.
최대출력은 3W 급으로 엄청 고출력의 스피커는 아니다.
포터블 이라는 것을 감안할 정도라고나 할까...
다행히 블루투스는 4.0을 지언하고 있으며
라디오는 FM, AM 지원하고 있으며
CDP는 오디오 CD 전용으로 MP3 CD는 재생되지 아니하니 명심토록 하자.
전원공급은 9V로서.. 일반적인 휴대용 기기들인 5V 짜리로는
돌아가지 않는다. 물론 건전지로도 작동이 가능하지만...
아마도 그렇게 할 분들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된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펙은 아래와 같다.
"제품의 외관"
워.. 아래와 같이 생겼다...
정도로 끝내기는 어려울 듯..
이제품 자체의 주요 조작부는 대부분 전면과 상부에 포진되어 있다.
뭐 당연하겠지만 말이다.
전면부
하부
필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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