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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력! (스마트폰) 거치대! MBS-360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7. 3. 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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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약간 방향치이다. 그리고 길 눈이 조금 어두운 편이다.

그래서 어디를 갈 때에.. 특히 운전을 할 때에 네비게이션이 필수이다. 


물론 현재 차량에는 모두 네비게이션이 매립되어 있는 것이 기본이다.

필자의 차량에도 네비가 달려있기는 하다. 




그런데도 거치대가 필요한가? 라고 묻는다면..

필자는 대부분 스마트폰용 네이게이션을 사용하고 있고

차량 네비는 보조용으로 혹은 그냥 음악감상용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필자의 차량에는 네비게이션 거치대가 달려 있다.







대부분이 썩션캡으로 창문이나 바닥에 붙이는 형태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형태의 거치대는 몇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첫째는 날씨등의 주변 여건에 따라 썩션캡이  잘 떨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차량의 손상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뭘로든 붙일 수 있다. 

접착제든.... 뭐든간에..


둘째는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거치집게가 스마트폰의 버튼을 건드릴때이다. 

이녀석이 스마트폰에 따라서 측면에 달린 볼륨이나 전원버튼을 건드리는 위치에

딱 걸릴떄가 있다. 이런경우에는 약간씩 위치를 조절해야 하는데

그런경우에는 거치력이 약해지기도 하고 이런 저런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셋째는 상단 전면유리에 붙이다 보니 약간 시야를 가리게 된다는 점이다. 

아주 가리는것이 아니니만큼 약간 거슬리는 정도랄까. 

시야가 걸리적 거린다고나 할까...




하지만 딱히 대안이 없어 그냥 사용하고 있었다.

가장 흔하기에 가장 익숙했던 것인가...

하지만 자력을 이용한 거치대라는 것도 있었으니...

이번엔 그런 방식의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이 사용기는 클릭스토어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쨘~ 바로 이 제품이다. 모바일 브라켓! (Mobile Bracket)


바로 자력으로 붙이는 스마트폰 거치대!







자력! 초자력~ 이 얼마나 마음 설레이는 말인가!


고전에도 있다. 초자력이 얼마나 강한지 ...


초전자도 있고 초자력도 있고 뭔가가 많고도 많다. 




< 제품의 소개 >




제품의 구성은 심플하다. 


박스내에는 심플한 메뉴얼 (거치방법이 중국어와 영어로 적혀 있다.)

차량에 붙이는 거치대 그리고 거치대의 붙이는 양면테이프의 여분

자성이 있는 접착판

그리고 거치할 기기에 거칠 금속판이 있다. 







뭐 구성과 구조자체는 무척이나 심플하다. 


뭐 기기적인 조작이랄것도 없다. 붙였다 떼었다 하는 원초적인 조작이 전부다. 


그만큼 조작이 단순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성 하나하나를 보자면 심플하지만 신경썼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일단 거치를 위한 지지대 이다. 통짜로 된 금속이기에 특별할 것은 없다.

원형의 상판에 자성이 있는 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부착되는 방향과 각도 마음대로 붙일 수 있다. 


하지만 흘러내리지 않게 마감이 되어있어 무거운 것을 거치하더라도

원형판이 저 홈에 걸려서 단단히 고정되게 해준다. 







요 금속은 단순히 통짜 금속이다. 자성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금속재질을 가져다 대도 붙지 않는다. 자성이 없으니까.






하단에는 양면테이프가 있어서 어딘가에 접착을 할 수 있게 해두었다.

하긴 어딘가에 붙여야 시작이되는 것은 부가적으로 붙여야 하는

악세사리류의 숙명이 아니겠는가. 









오.. 제품에 신경을 썼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부착할 수 있게 해주는 아래의 이녀석이 되겠다.


실질적으로 고무패킹이 되어있어서 미끄럼을 방지같은

기능적인 면이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도록 배려되어 있다고나 할까...?








아마 주된 기능이 이쪽에 있다고 해도 과인이 아닌 것은


바로 여기에 자성이 있기 때문이리라. 


이 제품이 이 제품답게 해주는 기능이니 당연한 것이리라. 








뭐 나머지는 스마트폰에 붙이는 금속판이다. 


3M 테이프가 달려 있다. 적당히 붙여 주자. 








최근 디지털기기 두대이상씩 가지고 있는 것이야 흔한일도 아니지 않겠는가.


필자의 경우도 데이터 쉐어링을 통해 하나는 네비전용으로 


한대는 전화용으로 쓰고 있어 여분의 금속판이 하나 더 있음에 마음이 놓인다. 


물론 자력에 붙는 금속이라면 뭐든 양면테이프로 붙여도 무방하긴 하다. 


기기적인 성능같은것이 아닌 심플함 그 자체 아니곘는가.


금속에 자렵력으로 붙인다. 그것이 전부다!





< 차량에 붙여보자 >





자 이제 알아볼 만큼 알아보았으니 차량에 붙여서 사용해 보자. 


앙면접착테이로 부착이 되는 모델입니다. 하판은 이렇게 생겼지요.





제 차는 QM3 입니다. 사실 앞에 붙일 공간이 마땅치가 않아요


하지만 딱히 고민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일단 정 가운데 딱 하니 붙여봅니다. 이런건 해보고 아니면 그때 가서 다시 수정하면 됩니다.




쨘~~ 되돌릴수 없습니다.. 아니.... 


되돌릴수 있지만.... 뭐.. 그렇다고 칩시다. 

저는 제 선택에 후회가 없기를 바라는 사람 중에 하나이니까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제발 그러지 말기를 바란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안정적인 거치를 이해 요구되는 각도가 있기 마련이다.

그 최대 각도가 외쪽과 같다. 





하지만 필자처럼 저렇게 대시보드에 붙이고

안정적인 각도를 취하게 되면

뭔가 휴대폰의 각도가 아리송 해진다. 


뭐각까.. 딱 수직으로 보이지 않고 45도 정도 누워버린다.




그게 뭐 어떠냐... 하시겠지만....

유리에서 들어오는 빛을 반사해서 화면이 애매하게 눈부시고

안보이고 하는 지경에 이를떄가 더러 있다. 


게다가 태양과 각도가 딱!! 맞으면.. 아악!! my eye.. 를 외치게 될 것이다.

위험하다!!! 이런 ... 너무 대충 붙였나?



하지만 필자의 선택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 우측과 같이

아예 거치구간을 내려버렸다... 뭔가에 걸리지 않아 자력으로만 버티는데

머 제법 잘 버텨준다... 운전하다가 스마트폰을 팍! 치지 않으면 문제 없다.







이제야 네비처럼 붙었다!! ㅎㅎㅎ

이젠 눈도 안부시고... 익숙한 각도가 되었다.






사실 여기에도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처음 사진에서 기억나는가... 아무생각 없이 스마트폰에 붙이는

금속을 정 가운데 떡 하니 붙여버렸던 것을...


필자처럼 대시보드 쪽에 붙일경우에는 절대 가운데 붙이면 안된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알 것이다..


결국 필자도 약간 내려서 붙이게 되었으니 말이다. 

다들 성급하게 떼어서 붙이지 말고..

일단 차에가서 어디에 붙일지 어떻게 붙일지 생각해 보도록 하자...



하지만 필자는 다음에 또 붙이더라도.. 미리 붙일 것이지만 .. 훗.






물론 이 제품에 아쉬운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탈착이 무척이나 용이해지고


거치대로 인해서 버튼눌림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며


생각보다 부피도 적게 차지한다는 

적지 않은 장점이 존재하니 만큼


심플한 거치대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듯 하다. 


여담이지만 usb 충전포트나 라이타 같은 것을 붙엳어도 좋다. 



짧은 주행중에도 그렇게 흔들리지 않으니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자처럼 달아두는 것 보다는 좀더 정면으로 달앋는

것이 조금더 편할 듯 하지만...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머리나 가슴이 부딪히지 않을 만한 곳에 적당히 잘 붙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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