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충청남도.대전

충남 서산 간월암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10. 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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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여행차 간 서산의 일정의 끝에 노을을 보기위해 간월암으로 경로를 잡았다.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에는 길이 잠겨 섬만 남게된다.


도착했을때는 만조기간이라서 길이 잠겨있었지만 









시간을 지내다 보니 이렇게 간월암으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훗.. 신기하지 아니한가? 

일단은 간월암 말고 인근의 방파제에서 시간을 보내며 
변화무쌍한 하늘과 바다를 벗삼아 여유를 만끽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조금 아쉬운 노을이었지만 말이다. 



그래도 막 도착했을때 까지만해도 무척이나 다이나믹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었다. 








칸칸마다 서있는 갈매기들














가까이 가더니 막 날아가려 하던 순간을 포착
하지만 역시 시그마로는 힘들다.







조금식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늘 저편이 붉게 물들어 간다.







하지만 점점 구름은 빠르게 사라져가고
밋밋한 하늘이 되어가는것이 무척이나 아쉽다.












간월암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나서
다른 각도로 이렇게 저렇게 사진에 담아 본다.







간월암까지 가서 간월암의 유래가 있었으나...
간월암은 굳게 닫혀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역시 아쉬운 노을... 







바닷가는 실컷 구경하고 왔다. 






차장에 한적하게 주차를 하고
해풍을 맞으며 뒹굴 뒹굴 거렸던 것도 좋았고
노을도 바닷가도 좋았던 하루였다.

간월암에 못들어 간 것은 조금 아쉽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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