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카메라들

후지 X-T1 GS(Graphite Silver Edition)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9. 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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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후지의 X-T1 GS 그라파이트 실버 에디션이다. 

후지의 탑클래스 양대산맥인 x-pro1과 더블어 탑클래스에 위치한 x-t1의 시럽버전
레인지파인더 형태의 x-pro 씨리즈, 그리고 slr 타입의 x-t1 씨리즈
이렇게 미러리스 양대산맥이 후지의 정점이라고 하겠다.
(뭐 물론 최근에는 후지에서 중형카메라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클라스가 어찌 나뉠려나..)


일반 검정색에 X가 적혀있는 후지의 전통적 디자인과도 완전 다르다.
진한 회색이 감도는 빛깔이라고나 할까. 반짜작 거린다고나 할까~








뭐 박스는 그렇지만 내부에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
2단의 박스에 한쪽에는 바디가 한쪽에는 충전기등의 기타등등이 들어있다.

아래와 같이 완충재에 바디에 딱 맞는 크기로 들어가는 그런 곳이다.





이 그라파이트실버의 특징은 보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미묘하게 바뀌는 은색일 것이다. 은은한 실버에서부터
진한 회색같이 여러가지 색으로 바뀌면서 보이기도 한다.






빛에따라서 조금씩 달라보인다고나 할까
이건 실제로 봐야지 뭐라고 설명이 안된다. 
아무튼 투톤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다부진 그런 카메라이다.








사실 다들 이 기기의 성능등은 익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기기의 가장 큰 특징징 하나라고 한다면 후면에 있는 큼직한
전자식 뷰파인더라고 말 해 줄 수 있다. 아마 들여다보면 정말 넓찍하니
답답한 마음이 하나도 없다. 시원~~~~~~ 하게 보이는 느낌이다. 
전자식이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x-pro1에 비하면 ㅠ.ㅠ 정말 시원하다.
현존하는 그 어떤 미러리스바디의 저자식 뷰파인더보다도 시원하리라!







사진은 xf 27mm F2.8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실버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나 할까...
요거 나름대로 무척 귀여운 느낌이다. 훌륭하다. !
(물론 블랙의 렌즈와도 투톤으로 잘 어울리지만)








그리고 x-pro 씨리즈와는 달리 틸트액정도 지원한다.








사실 내장플래시가 없는 관계로 함께 동봉된 저 플래시는
제법 반응이 좋다고는 하더이다. 다만 x-pro1에 물리니 작동을 안해서
???? 만 연신 날리다가 포기했다... 내것도 아는데 뭐 ㅡ.ㅡ







아무튼 x-t1의 특징중 도 하나는 모든 조작레버가 외부에서 가능하다.
오래전 필름카메라를 보는듯한 클래시컬한 느낌이 고스란히 재연되어 있다.
측거광레버라든지 드라이브모드 다이얼이 저렇게 외부로 나와있다.
(그런점에서 pro1이 조금 아쉽긴 하다.)









물론 상단에도 기계적인 느낌이 고스란이 풍겨져 온다. 셔터스피드, 노출보정
감도조절 다이얼이 밖으로 나와있어 클래시컬함의 정점을 찍어준다!
뭐랄까 기능과 기계적 미학을 동시에 잡아낸 느낌?











물론 2014년에 발매된 후지의 허니컴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현재 2년이 지난후 나온 x-t1로 뜨겁기도 하지만
wifi 기능도 있고 기계적인 성능으로도 훌륭해서 현재에도 현역으로 무리가 업는 기기이다.
그에비해 x-pro1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x-pro2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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