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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백서(獨居白書) 독거남의 전자레인지 사용기/ 동양매직 MWO-17M1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8. 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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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남자던 여자던 세상을 살아가는데에는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
물론 그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기가 있으면 더욱 편리한 삶을 영위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 기계중에 하나가 바로 전자레인지라는 물건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예를들어서 타임리프하는 전자레인지도 있지 않은가! 
엘 프사이 콩그루...

 

 

 

 

아. 여하튼... 필자는 독거인인다. 혼자서 산다.
나혼자 산지 얼마안된 신출내기 독거남이다.

다행히도 주변의 도움으로 집에는 TV도있고 PC도 있고 침대도 있고
전기밥솥도 있고 냄비도 있고  가스랜지도 있다.
하지만 그래봐야 라면이나 물을 끓여마시거나 하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으로서 아침은 대충 빵이나 씨리얼로...
점심은 회사에서 저녁도 회사에서 야근하면서.. 주말에는 데이트로 밖에서
사실 집에서 무엇인가를 해 먹을 시간이 거의 없다.

 

 

물론 거의 없는 것이지 아예 없는 것이 아닌관계로
가끔 주말에 멍하니 집에 있거나 매일먹는 씨리얼이나 빵이
질리도록 싫을때, 그리고 술먹고난 다음날 속이 쓰릴때..
뭔가를 먹고 싶을때 정말 편하게 뭔가를 먹을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전자레인지라는 기계라는 것을 말이다.


자. 그럼 일단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세계선을 바꾸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모두가 행복하고 잘먹고 잘사는 세계선으로 나를 좀 데려다다오!!

 

 

 

아무래도 혼자사는 남성이다보니
뭔가 대단한 조리를 해먹거나 하는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이래저래 혼자서도 먹고살아 보려고
하는 일상을 간단하게 본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MWO - 17M1 전자레인지 외관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출력 : 700W , 소비전력 1,200W , 무게 10.5kg , 크기 452mmx262mmx335mm , 용량 17L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큰 용량의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혼자서 간단한 한끼를 위한 조리를 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크기
무엇보다 좁은 집에서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기도 하다.

 

 

아... 딱히 인테리어라고는 눈꼽만치도 신경쓰지 않은 공간이라.. 죄송스럽다..

 

 

 

 

1. 전면부

 

 

전면부는 전체적으로 심플하다.
댑분의 조작은 오른쪽에 집중되어 있으니 당연하다고나 할까.
유리글로시한 느낌의재질이 메인이 되는 흰색의 가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조작부라고  할만한 것은 크게는 3가지 뿐이다. 

1. 조리출력조절 : 출력조절은 총 6가지 모드를 가지고 있으니 잘 적용해서 사용토록 하자.
                            당연히 하고자하는 요리별로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필자는 대부분의 음식을 데우는데에 강II모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였다.

 

 

 

 

2. 타이머다이얼 : 최장 30분간 작동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냉동식품들이 10분 정도에서
                           해결이 가능하니 30분까지 써본일은 없다. 

3. 도어오픈 버튼 , 문열기 단추 : 누르면 팅 하고 문이 열린다.

 

 

 

문이 열리면 보이는 내부는 짙은 회색이다. 사실 내부는 어두울 수록 좋다.
가끔 렌지를 돌리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경우 음식이폭발하듯 내부를 어지럽히는
경우가 발생하게되는데... 얼룩같은게 남게될경우
어두운 색이 훨씬 덜 더러워 보이기도 하니 말이다.

1. 회전판 : 음식을 올려두면 빙글빙글 돌면서 골고루 열을 전달해준다.

2. 투시창 : 안에 무슨 음식이 들어있나 볼 수 있으며, 어느정도 전자파를 차단해주기도 한다.

3. 잠금장치다. 도어오픈버튼을 누르면 물려있는것을 놓으면서 문이 열리지만 아닐경우 꽉 물있어
                       폭발이나 불의의 사고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나 할까.
                       여하튼 작동중 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안전장치도 잘 되어있다. 

 

 

 

 

2. 기타부위

 

 

딱히 설명해 드릴게 없다. 좌우몯 판판하고...
후면에 전원공급을 위한 전원코드와 방열구정도가 있을 뿐이다. 심플다.

 

 

 

MWO - 17M1 전자레인지 사용해 보자!

 

 

 

 

1. 손님접대!

 

 

혼자사는 집이라지만 가끔 손님이 온다... 때로는 초대하지 않아도 온다.
전에는 소님이 오면 무조건 배달이었다. 편하고 돈이 든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종종있긴 하지만 그럴땐 라면....

하지만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혼자먹으려고 꼼쳐둔 아이템을 내어주면서도 접대가 가능하긴하다.
물론 그것이 여친님이라면 상납품으로 바뀌게 되겠지만 말이다..

 

 

 

대부분의 조리시간이 써져있다 보니 어렵지 않다.

 

 

 

 

 

정말 쉽고 간편하게 접대용 안주가 완성된다.
이야... 있으니 이리 편한것을... 필요없다고 버텼을꼬...
사실 없으면 안먹지만... 있으면 또...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것은 좋다.
여하튼 조리가 되면 자취인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다기능 원형탁자에 얹어주고 즐기도록 하자. 
가벼운 술과 맛있는 안주와 이야기... 그런것도 없으면 어찌 살겠는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닭튀김이 되겠습니다.



 

 

2. 나홀로 해장메뉴~

 

 

 

필자는 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적당히 어울려
적당히 마시는 것을 선호하니까~
주구장창 분위기에 휩쓸려 마셔되면 다음날이 괴롭거나
주말일 경우 그냥 누어서 통째로 사라지게 된다...
제대로 해장하지 못하면 그날은 내내 물만마셔도 토하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속이 진정되면 뭔가를 먹을 수 있다...

혼자서 무슨 해장을 해먹겠는가?
그래서 마트에가서 야심차게 사온 메뉴들이 몇개 있긴 하다.

 

 

 

 

그래 좀 얼큰한것이 땡기므로 육개장으로 정했다!

 

 

 

넣고 돌리고 나니 뜨끈하게 완성되긴 했는데...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약 1~2분정도 더 돌렸다.
강 보다는 강2로 했을때 안전하고 확실하게
제조사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그릇의 크기나 재질에 따라서도 조금씩 시간이 달라지게되기도 하는데
뜨거우면 식히면 될테니 아예 냉동식품은 강2로 고정해도 무방하리라!

국이 되었으니 밥도 준비해 보자.
어머니께서 가끔 오셔서 밥을하고는 냉동실에 넣어주셨는데
이젠 편하게 돌려먹으면 된다... 다만..여전히 별로 먹을 시간은 그리 없으나..
확실히 집에서 밥을 먹을때가 기분은 제일 좋다.

 

 

 

 

먹기좋게 한덩어리씩 되어있는 밥들~
일일히 한끼분으로 소분해주신... 감사합니다 ㅠ.ㅠ

 

 

 

뚜껑이 없어서 밥공기를 서로 포개어서 익혀준다.
그냥 익히면 잘 안익게되더이다..
전자레인지의 기본원리가 음식자체에 있는 물분자를
초고주파로 마찰시켜 가열하는 방식이라고 하니
가열중에 물기가 날아가지 않게 덮어주면 더 적은 시간으로 더 잘 뎁혀진다.


일반적으로 강이나 강2로 3분정도면 차고도넘치게 완성되는 냉동밥 되시겠다.

 

 

 


아.. 이제는 익숙해 질듯한 원형 밥상.
생각보다 밥이 조금 많다..... (어머니? 저 이제 그렇게 많이 먹을 나이가....)

 

 

 

 

 

 

 

간단하게 뜨끈한 국과 밥이 생겼다.
그런데 김치가 하나도 없구나... 하아.... 다먹었네..

 

 

마지막으로 비비고 육개장의 맛을 평가한다면
끝맛이 달아서 필자의 취향에 조금 어긋나는 것을 빼면 무난하다

 

 

 

3. 일찍 퇴근한 날의 나의 주식이자 부식인 라면!

 

 

개인적으로 라면은 가스불에 끓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왜냐!! 20년을 넘게 그렇게 해왔으니까!!
그래서 전자레인지 없이도 버텨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 짧은 시간들...
안녕히...... 전자렌지로 라면끓여도 좋구나..


일반적으로 그냥 라면을 끓였으면 편했을 것을..
꼭 볶음면 류로 하기로 결심했기에.. 번거롭게 두번 아니 세번 손이갔다.
전자레인지로 뭔가를 할때는 그래도 한번즘 조리과정을 생각해보고 하도록 하자.
그냥 무턱대고 하면 수차례 문을 여닫는 번거로움을 경험해야 한다..
필자처럼....


뭐 라면이야..언제든 먹는다.... 아침으로, 야참으로,  일찍퇴근한날 저녁으로.

 

 

 

불닭볶음면 치즈! 하루 종일 차량을 타고 이동했더니 메슥거리는 속을
매콤하게 달래주려 한다. 어머니..저 내열 유리냄비 너무 좋아요 ㅠ.ㅠ

 

 

 

 

자~ 개봉 박두~
츠지도 잘 녹았고 스프도 면이 잘 흡수해서 잘 버무려진 느낌이다.
호오~ 물조절 실패해서 밍근하게 먹을때 보다 좋은걸? 정도의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끓여먹는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라면..
그래.. 레인지도 편하지만 그래도 라면을 끓여먹으련다.
정말 귀찮을때 봉지라면과, 전자레인지와 고민좀 되겠는걸?

 

 

 

 

 

 

 



 

역시 치즈를 더 넣으니 매운맛이 조금 덜 해진다. 순한 매움~

 

 

4. 바쁜아침 간단하게~

 

 



어째 순서가 지멋대로냐?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냥 사진찍은 시간의 흐름에 맡기고 있습니다. 훗...

뭐 역시 바쁜 아침에 씨리얼 아니면 빵 입니다.
냉동실에 꽁꽁 얼려있는 베이글 하나 + 치즈. 아침 끝 입니다.

빵은 상온에 보관하던가 냉동하던지 해야하는 법이지요.
장기간 보존을 위해 냉동실에 주로 넣어둡니다 ㅡ.ㅡ

 

 

 

 

뭐 이거 아니면 씨리얼.... 이 대부분 입니다만..

가끔은 어머니께서 해다주신 특별한 것들을 먹기도 합니다.
말복이 조금 지나서 가져다 주셨던 닭죽.
사실 이걸 먹을만큼 덜어서 다시 냄비에 끓여서 먹는다...
하아...불가능합니다.. 귀찮아요.... 냄비와 그릇.. 설겆이가 두배라니!!

전자레인지가 생겨서 그나마 먹어봅니다. 간단하니까.

 

 

 

 

제법 사용방법도 온도도 대충 익숙해져가는군요.
뜨끈하게 뎁혀지만 간소하게나마 상을 차려서
식사다운 식사를 해봅니다. 평소보다 20분 일찍 서두르면 누릴수 있는 여유이지요.
하지만.. 그게 그리 쉽지가 않지요

 

 

 

 

헤헤 때마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5. 가끔은 스페셜하게~ 만들어 보자!

 

 

 

 

사람이란 뭔가를 만들 수 있다.
그것은 음식도 마찬가지이다. 뎁혀서만 먹어서야
어디 발전이 있겠는가!

그래서 계란빵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제안자 : 여친... 냉장고에 달걀이 벌써 한달이 넘게 한개도 줄지않을것을 발견!
썩어서 버리기 전에 뭔가 만들어 먹고자 결심... 언젠가 사두었던 햄과 핫케익가루
(핫케익 가루는 자기가 해준다 해놓고 안해줘서 남은 것..........)

결국 두개를 가지고 계란빵을 만들기로 결정.. 선택권 따위는 없고 그냥 따라야하는 상황
하지만 먹을거 생기니 싫지 않은.. 작업 준비~ START!

 

 

 

우유한컵과 핫케익 가루 2컵을 종이컵으로 계량해서 잘 섞어준다.
(무슨 도구도 없다.숟가락으로 섞어~섞어~)
나머지 재료는 첨가할 거라고는 햄뿐이고
애시당초 계란을 정리하기 위함이니 계란은 필수다.

그리고 꺠지지 않을 컵.. 해본바로는 종이컵이 편했다.

 

 

잘 섞은 반죽을 1/3정도 넣어서 살짝 익혀 주어야한다고 한다.

반죽을 붓기전에 나중에 잘 떨어지도록 식용유를 벽면과 바닥에
뭍혀주도록 하자.

강 모드에서 2분정도 돌려주었다.
오히려 종이컵은 잘 익고 유리컵은 잘 안익어서
유리컵은 또 따로 더 돌려주어야 했다.

 

 

 


살짞익은 반죽이로 계란을 하나씩 넣어주고
반죽이나 계란에 소금간을 전혀 하지 않았으므로
가볍게 햄한조각씩 잘라서 넣어준다. 이게 나중에 짭짤해서
계란빵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잘게 썰어서 넣어주면 더욱 좋지만.. 덥고 귀찮았다.

 

 

 


그렇게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고 몇분을 더 돌려준다.
여담이지만 종이컵과 유리컵처럼 다른재질의 것들을 동시에 넣을시
서로 익혀지는 시간차가 있어서 좋지않다.
계속 지켜보며 서있을게 아니라면 동일한 재질끼리 따로 돌려주도록 하자.

 

 

 

 

 

 

 

6. 기타등등의 많고 많은 인스턴트 먹거리들

 

 

 

뭐 엄청나게 많은 인스턴트 제품들...
데우기만 하면되기에 아직도 집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일분만 뎁혀도 뚝딱 끝나는 꿀호떡 같은거야
간식으로 컴퓨터 앞에서 자주 먹는 것들이지만
크기상의 문제로 제법 손이가야하는 것들도 존재한다.

 


 

처음먹었을 때보다 빵도 딱딱하고 츠즈도 별로 늘어나지 않는다.
똑똑 끊어지는 치즈라니... ㅠ.ㅠ

여자친구가 알려준 이야기이지만 가급적 뚜껑을 덮어야 하고
뚜껑에 여유가 있으면 주변에 물을 뿌리거나 
키친타올에 물을적셔서 주변에 놔두면 피자같은것은
다시 뎁혔을때 덜 질겨지거나 한다고 한다.. 참고로 위에것은 딱딱해져서 다시 돌려보았다.

 

 

 

 

 

 

오호~ 빵도 츠즈도 아까와는 확실히 다르다!!
이야..역시 음식은 정성... 단순히 뎁히는 것도 약간의 수고로움을 감내하면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가 보다.

반면 크게 노력여하와는 상관없이 일정한결과치가
나오게되는 식품들도 있다. 이런게 더 편하긴 하자만...
그때 기분내서 먹기야 하지만 감흥이 부족하긴 하다.

 

 

 

 

 

 

 

슬슬 글을 마치며...

 

 

 

운좋게 체험단이 되어  동양매직 MWO - 17M1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게 되었다.
사실...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이런 저런 인스턴트 식품도 많이 사서 먹어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이글을 쓰면서 더욱 느끼게 된 것이 하나 있다.

 

 

 

역시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집밥이 가장 좋았구나..

 

 

 

지금이에 조금 떨어져 있어서 매일 당연스럽게 얻어먹던
집밥이 그립기도 하고 가끔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가지고 오시기도 한다.
일전에 어머니께서 밥 굶지 말고 출근할때 떡이라도 먹으라고
가져오신 떡들이 냉동실에 가득 차있다.

이젠 전자레인지도 생겼으니 간단하게 뎁혀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떡을 먹으면서 느낀것이지만
위에 먹었던 그 어떤 인스턴트식품보다
맛있고 든든한건... 그냥 떡이기 때문만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새삼 전자레인지 하나로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어서
더욱 고마운 체험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전자레인지 생겼다고 하시니 이것저것 더 가져다 주셨는데
냉동실이 부족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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