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소식

PENTAX K - 1 체험단 모집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8. 6. 01:05
반응형

필자가 예전에 예판소식을 듣고
사고싶다... 란에 작성했던 글이 있다.

그게 올해 4월달의 일이었다.

 

 



원래 맨 처음 똑딱이는 올림푸스를 거치고 그 후에 디미지 7i를 통해
미놀타를 사용하게 되면서~ 그래!! 이게 기계야!! 라고 확신했고

그 후로는 미놀타 필름카메라 x-700, x-300 등으로 필름시절을 즐겁게 보냈다
그 후에 미놀타의 알파스윗2 라던지 알파 7 이라던지 알파9이라던지 최고급 기종을 
두루 거치면서  결국 코니카미놀타의 합병 그리고 a7d까지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소니로 가면서 a100, a55 등등 미놀타르 기반으로한 다양한 기기들이 나오고
a900이 나왔을때!!! 그래!! 아직 미놀타의 혼이 살아있구나~ 라고 느꼈다.
신나게 잘 사용했다. 우람한 삼각뿔, 듬직한 양어깨 견장, 육중하고 묵직한 바디감
그러나 폭우속에서 3시간 고된 행군에 침수... AS 기능 사망... 고치고 고쳐서 쓰다가
더이상은 힘들듯 해서 놓아버린 손..

사실 그렇게 접으면서 소니가 아닌 펜탁스를 가장 물망에올려 두었으나..
이미 특정 렌즈들은 구할수도 없을 상태.... 게다가 FF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미궁

별수없이 캐논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사실 아쉬운 마음에 중형으로 들인 PENTAX 67과 우드그립이 무척 마음에 들어
한동안 들고 다니기도 했도 PENTAX 67 II를 하고싶은 마음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http://neolunar.blog.me/60150023339



뭐 여하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펜탁스 K-1이 나왔을때
조금 환호 했다..... 영입하고 싶어서 만지작 거리다가 함께있던 여친의
째릿한 눈초리에 슬며시 좋긴 좋네.. 하면서 뒷맛만 다시고내려둔 기기

물론 아쉬운 점도 약간 있지만...  대부분 그 이상으로 마음에 든다.

위로 솟아오른 듬직한 뿔!, 듬직하게 양어깨에 올라서 있는 다이얼,
로우패스필터를 없애 고화질과 3600만의 고화소 ,
1/8000의 셔터스피드, 듬직하고 투박해서 남성다운 바디!
여기저기 깨알같이 붙어있는 버튼들,
최근에는 인색한 상단 액정 신개념의 틸트액정,
약간 아쉽지만 허용 가능한 4.4연사! 게다가 요즘 추세에 맞게 Wifi 에 GPS 까지!!

하아... 너무 많이 들어있어.... 바디무게가 무거운것이 이해가 되는 바디!
아... 사용하고 싶다... 알차게! 옹골차게!

그래서 일단 신청! 뭐... 이번이 아니라도 언젠가 기회가 되겠지
이녀석을 구하게 되면 캐논과 겹치지 않게 렌즈군 구성을 
시그마 12-24 II 와 art 50.4 70-200 OS 정도면 좋을 듯~
캐논은 24-70 과 시그마 120-300 OS , 90마가 있으니...

쩝.. 돈이 없구나... 하악... 

http://www.slrclub.com/bbs/vx2.php?id=event&no=73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