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카메라들

캐논 5D mark3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7. 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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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결국 다시 5D로 오게 되었다.
5D, 5D mark2, 5D mark3 까지..

사실 큰 감흥이 있는 기기는 아니다... 
하지만 뭐.. 정말 무난한 기기가 아닐 수 없다.
이래저래 사용하기 편한 바디이긴 하다. 

하지만 연사가 2% 아쉬운 점... 하긴... 
그거 채우려면 1Dx로 가야 하는데....
그건 좀 비싸다... 슬프도록 비싸다...



박스내에 다양한 구성품들... 딱히 볼 건 없다.
아주 막힐때는 메뉴얼을 보도록 하자.
하지만 별로 볼 일은 없을 것이다.





일단 바디의 외관을 보자... 

뭐 5D는 전통적인 모양새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크게 다를 건 없다~ 훗.... 그게 그거임~





후면의 모습은 익숙하다. 5D 일때에 비해서 버튼이 조금 늘어난것...
그런 소소한 몇개 빼고는 달라질 것이 없다.

아무래도 뷰파인더가 아쉬운 필자는 1.3x 파인더를 달아주었다.













5막삼 부터는 듀얼슬롯이 채용되었다.
비교적 유용하긴 하다. jpeg와 raw를 나누어 촬영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뭐 영상과 사진을 나눠서 촬영하거나 하는 것은 안되는 듯.









전통적인 단자이다. HDMI, 리모튼, 플래시, 마이크, 이어폰 단자등






뭐 이번에는 세로그립도 함께 구하긴 했다. 세트라.. 
선택의 여지도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역시 무겁고 번거로우니 
딱히 인물촬영이 많을때가 아니고서야 
그냥 놔두고 다니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캐논의 배터리그립은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단순 전원만 있던 예전에 비해 세로그립으로도 많은 조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버튼을 탑재해서 나왔으니 말이다. 

경우에 따라서 AA 전지를 넣어서 촬영이 가능한 슬롯도 있다.
하지만 정말 급할때나 쓸...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다. 





일단 버티컬 그립도 상당히 개선되기는 했지만
역시.. 이상하게도 캐논의 바디는 일체형으로 나온 녀석이 아니라면
세로그립을 달았을때 모양새가 영 이쁘지 않다...
좀... 신경을 조금 더 써주었으면 하는데 말이다..

세로그립 하면 미놀타 였는데.... 아쉽다. 
바디의 배터리덮개를 떼어서 세로그립에 달아주어야 한다.

예전에 기기들은 그냥 열어둔채로 쏙 수납되기도 했는데...








여하튼 매달아 보자.. 붙여보자
결합해 보자...




아.. 뭔가 부족해.......

지금은 매직랜턴을 설치해두니 수동렌즈들 쓸떄 나름 편하긴 하다.
다른 기기들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컬러피킹기능을
일부러 다른 툴을 설치해야 쓸수 있다니 ㅠ.ㅠ 

뭐 행사나 무난한 촬영시에 쓰기편한 바디
캐논의 5d 씨리즈는 그런 바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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