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제주도

2015년 제주여행 4일차 - 새별오름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6. 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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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일차의 제주여행 
이번엔 새별오름을 오르기로 했다.
새별오름은 제주에서도 제법 유명한 오름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북서측에 위치한 오름이다. 





새별오름은 유명한 만큼 제법 잘 갖추어진 도로와
주차장도 넓게 자리잡고 있다. 아직 보상이 안된것인지
도로 중간에 묘지가 있기도 하고 하지만 잘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었다.
정돈이랄까... 관광지 느낌?






날씨는 쾌청했으나 구름이 빠르게 흘러가는 하늘로
시시각각 구름들이 다이나믹하게 하늘을 바꿔가고 있었다. 
왠지 이런 쾌청한 날의 구름은 무척 기분이 좋다. 





비슷한 자리 조금 다른 화각 조금 다른 카메라






새별오름이라는 석판뒤로 보이는 민둥~ 한 산이 바로 새별오름이다.
이렇게 보면 무척이나 만만해 보였던 능선.... 훗.





자. 새별오름이다. 크게 한바퀴 돌아서 오면 되는 코스이다. 
대부분의 오름들이 그렇지만 말이다.







하지만 초입을 지나 중간부터는 상당히 가파른 곳으로
겨울에 오를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 곳이었다.
그리 힘들지는 않지만 살짝 각오는 하고 오르도록 하자. 

거의 정상부분에 올라오면 아마도 자신이 차를타고 왔거나
걸어왔던 길을 내려다 보게 될 것이다.






털석.. 자리를 잡고 앉아서 시원한 풍광을 감상해 본다.





중간에 능선으로 연결되는 곳도 좋재한다.
다만... 말이나 소가 못나가게 저리 한건지 사람이 못나가게 한게 저리한건지
잘 모르겠으나 사람은 쉽게 통과가 되더이다.






하늘은 푸르고 억새는 금빝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의 한 복판이다.
하늘은 청명하고 많은 구름들이 임팩트 있는 환영인사를 해줄 것이다.







뭔가 조금 은 마음이 탁 트이던 곳..
아.. 다시가고 싶다. 또 가고 싶다.





날씨와 풍광이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도록 만든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걸어올 곳







억새 사이를 걷는다.
하늘을 향해서~





한참을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도 걸어온 길을
카메라로 담아 보기도 한다. 






그리고 식사는 제주도에서 사온 김밥
아.. 김밥집 이름이 뭐였더라.. .특이한 김밥들도 있었다.








밥을 먹고 나니 드넓은 풍광이 보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모습이 달라진다.





이제 슬슬 다시 내려오는 길
멋진 모습의 새별오름  좋다.












아래는 다른 카메라로 담아본 모습들
마구마구 찍어주다 보니 사진들이 많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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