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제주도

2015년 제주여행 2일차-다랑쉬오름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5. 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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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 일찍부터 사려니 숲길을 걷고 나니 제법 해가 떠올랐다.
아니~ 이미 오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런~ 후덜덜 하다.
자! 가자 다랑쉬 오름으로~







다랑쉬 오름 ~
역시 오른쪽 동쪽 투어 2일차에 접어들었다. 
다랑쉬 오름은 제법 유명하고 크기도 해서 주차장도 제법 갖춰져 있다.









자~ 다랑쉬 오름이다. 
오름도 산이다. 산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맙시다.~ 라는 
문구가 앞에서 보인다.



















제법 오르고 올라서 올라가는 다랑쉬 오름
오름이니만큼 엄청 높은 산은 아니니 여유롭게 오르도록 하자.








어느정도 오르다 보면 맞은편에 보이는
아끈다랑쉬 오름이 보인다. 
다랑쉬오름과 새끼 다랑쉬오름..
두개가 한쌍으로 마주봅고 있다. 아끈 다랑쉬 오름은 오후에 오르도록 해야지~
라고 마음머게 만드는 높이이다... (즉 만만하다. ㅎㅎㅎㅎ)








정사에 오르면 엄청나게 시원한 바람이 펑펑~ 불어온다.
산불감시대에서 비롯해서 쉬는 사람들까지 한적함이 그대로 느겨진다.











정상에 올라 잠시 발을 식혀본다. 
가을의 뜨거운 햇볕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히 졸졸 흐른다.
하지만 바람은 무척이나 시원하니 잠시 앉아있으면 
땀이 사르륵 식어든다.











땀을 식히고 나니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긴다.
저 멀리 동쪽에 보이는 것이 바로 성산일출봉이다. 
그 사이로 몇개의 오름이 보인다.










이미 가을의 옷을 상당수 갈아입은 오름의 정상
많은 사람들이 가을의 오름을 만끽하러 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제주의오름이다. 















오름도 산인지라 정상에 올라보면 또 다른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뭐랄까.... 이렇게 녀려다 보이는 모습또한 이국적이다. 
낮은 동산에 올랏면 큰 산들이 보이는 풍경이 아닌
낮은 뒷산 수준임에도 저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보인다.










뭐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둘러보면 셔터를 누르고 싶고 
시원한 바람에 마음이 개운해 진다.

또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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