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충청북도

충주 악어섬~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9.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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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악어섬~

사실 충주 악어섬 이라고 검색해봐야

딱히 나올 만한것이 없다.

본래의 지명이 아니니 별 수 없겠지만

내려다 보는 모습이 마치 악어들이 수면위로 빼꼼히

눈과 코를 내밀고 있는 듯 해서 붙은 지명인 듯 하다.


일단 목적지는 바로

월악 도토리 묵밥집으로 검색하도록 하자.

주차도 그쪽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저 묵밥집에 차를 주차하고
약간의 등산을 해야 한다.
등산코스는 딱히 산보같지는 않지만 30분 남짓하니
조금 덥고 땀날뿐... 한라산 처럼 진이 쏙 빠지지는 않으니
걱정 하지 말도록 하자.

일단 도토리 묵밥집에서 건너편을 보면
저렇게 노란 블럭이 쌓여있는 것이 보인다.





건너편에서 보면 약간의 표시가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고
정히 모르겠다면 도토리묵밥집에서 물어 보도록 하자.
물통이 있던 풀들이 헤쳐져 있던
사람이 다니는 표식이 있으니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아주 험난한 코스는 아니다.
하지만 경사가 제법 있으니 조금 힘들긴 할거다.

아마 2/3정도 까지만 올라도 제법 풍광이 보이는 곳이 있다.





잠시 쉬면서 감상한 풍광을 뒤로하고
다시 조금더 오르면 정상부근에 도착하게 된다.
제법 시원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진다.
오를댄 무덥던 옷차림이
올라가면 제법 쌀쌀한 바람에 몸이 떨린다.





불행히도 간 날은 습돋 제법 있고
하늘도 깔금하지 못해 아쉬움이 엄청났지만..
누가봐도 시원한 풍광이 늘어서 있다.

파노라마 샷으로~



​그리고 앉아서 쉬면서 겸사겸사

사진에 담아 본다.





 


뭐 이왕 가젼간 카메라가 세대나 되니
이것저것 다 찍어 보지면
역시 풍경엔 시그마 SD1m
포베온이 ㅡㅡb












​올라오는 길에는 제법 운치가 좋아 보이는 듯한
까페에서 커피와 케익의 여유를 즐겨본다.



















나중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

가려면 꼭 청명한 가을에 날을 잡아보도록 하자.

물론 적당한 물과 간식과

올라가서 체온을 유지해줄 겉옷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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