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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닥터박갤러리~ 조용하고 한적한 남한강변 명소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6. 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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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닥터박갤러리


가평과 양평 남양주 등에는 강변을 따라 다양한 장소들이 있다.

대부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까페들이나 갤러리 등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닥터박갤러리도 그런 곳 중에 하나로서 제법 규모가 있다.




사실 오후부터 비가 예보되었던 터라 아침부터

날씨도 흐리흐리 한 것이 빗소리와 함께 드라이브와

조용한 장소에서 커피도 먹고싶은 마음에 드라이브를 감행하게 되었다.


가는 길에 천둥번개와 어마무시한 소나기로 전방이 안보이는 

여러가지 상황을 겪어내고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다.


 




진입방향의 반대쪽에 있으나 한참가서 유턴하던지 상황을

봐서 잘 들어가도록 하자 ㅡ.ㅡ 

흐린날.. 기분좋은 비소리와 함께 
약간의 드라이브와 음악을 들으며 도착하였다.







외부에서는 데크와 바닥재들이 잘 어우러 진다.
갈색의 컨테이너 느낌이 드는 위의 긴 공간은 
개방이 되어있지 않은 것을 보니

 

개인적인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그 오른쪽에 있는 원더우머니 있는 곳이
갤러리의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촉촉히 젖어있는 바닥을 뒤로하고
입구로 집입하도록 하자. 





아무래도 비오는 날이다 보니 입구 오른쪽에 우산꽂이가 있다. 
우산꽂이도 잘 만들어 두엇다.
간단한 구조이지만 재미있는 방식이다.
다만 작은 3단 우산은 딱히 거치할 방법이 모호해서 
그냥 줄을 엮어 두었다.




입구에서는 입장료를 받고 있다.
성인 기준 1인당 만원이다. 
여기에는 음료 교환권이 포함되어 있어 엄청 비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동네의 커피값은 뭐 천차만별이겟지만 5천원에서 만원이 넘는 것들도
허다한 터라~ 판단은 각자가 하도록 하자.



일단 정말 목이 타다면 바로 음료로 교환해도 되지만
한가하신 분들은 2층 3층의 갤러리를 둘러봐도 좋을 것이다.

개러리의 감상은 각자가 알아서 느껴보도록 하자
참고로 필자는 딱히 미술의 조예가 깊지 않으니 할말도 없다.

일단 1층의 입구에 들어서면 건축물 모형이 있다.




아.. 졸업작품전에 콘타뜨고 건축모형 올리던
기억이 소록 소록 든다.  



 
빌바오 구겐하임 이라는 강가의 미술관을
모티브로 했나 보다. 확실히 강변이라는 것은 
큰 경관자원임에는 틀림이 없나보다.





초입부에 보이는 모형! 
이건 코엑스나 킨텍스에서 갈때마다 눈길을 끌던
그 조형물 종류인가 보다. ㅎㅎㅎ 여기서 또 보다니





한쪽에는 전시공간이 있다. 비오는날 풍경과 
조형물들이 잘 어우러진다.  





한적하니 자리에 앉아서 비오는 차창을 내다보니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 비소리를 들으니
뭔가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오른쪽에 보면 사람들이 한적하게 
차를 마시고 있다. 뭐 그건 후에 설명하도록 하자.


 
자. 일단은 위쪽의 갤러리나 둘러보도록 하자.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중앙에 엘리베이터도 있다.
엘리베이터에는 여자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2층에 올라서면 크게 3가지 공간으로 나뉜다.

체험존, 판매존, 그리고 전시공간 갤러리가 있다.
뭐 개인적인 구분이니 참고만 하도록 하자.





체험은 데스크에 문의하도록 하자.
그릇에 그림을 그리는 것인가 본데...
한번 해보고 싶긴 했다. 여러가지 작품이 있으나 타인의 작품을
찍어서 마음대로 올리지는 못하니.... 쩝.







여하튼... 체험에 관한 설명은 위와 같다. 







반대쪽에는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둘러보도록 하자.

오가는 통로에는 창밖을 내다보며 잠시 앉을 수 있는
쇼파도 있고 포토존도 존재한다.






 

전시공간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도록 하자. 
그 외에도 밖을 내다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나름 다양한 공간들이 있고 이런 저런 작품들이 있으니
한번 둘러 보도록 하자. 비오는날의 한적함이
전시실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내리는 비... 한적한 공간... 이제 따뜻한 커피가
살살 생각이 난다. 





아무튼... 한층 더 남았으니 올라가보자.
뭐가 있는 지는 가봐야 할 것이 아닌가.





3층의 갤러는 2층보다 조금 좁은 공간이다.
3층의 공간은 야외 테라스로 연결되어 있다.

나가면서 보이는 조형물.





비가오기 때문에 야외 테라스는 
현재 펼쳐놓지 않았지만 날이 좋을 때는
저 파라솔을 펼치고 앉아서 남한강변을 바라보는 운치가 있을 것이다.





다행히 퍼붓던 소나기는 잠시 그치고
맞아도 될만한 비로 바뀌었다.





난간에서 보니 이런 날씨속에서도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있다.
비오고 흐린날에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진정 즐길줄 아는 사람인 것인가?






옥상에 있는 작은 정원들에도
빗방울이 방울 방울 맺혀 있다.





촉촉히 비맞은 피리부는 조형물
우앙~ 감성에 못미치는 사진실력이다! 










일단 계속해서 내리는 비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하고
다시 갤러리 내부로 들어오게 되었다.

3층을 거쳐 다시 2층으로 내려갔다.



이젠 음료를 마시러 1층으로 내려갔다.
음료교환권은 카운터에서 교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무료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커피류이고 그 외의 과일음료등은 추가금을 내야한다.
그 외에 빵이나 과자류도 있으니 배고프면 함께 곁들이자.

필자는 그런데 관심없으니 사진이 없다. 

교환한 음료는 까페라떼와 까페모카.






내려다보이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잠시 커피타임..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커피맛이 딱히 취향에 맞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집에서는 핸드드립으로 내려마시고
아니면 주로 카페모카를 여기저기서 먹는데 
으음... 이건.. 아니다.. 차라리 추가금 내고 시원한 음료 먹을 것을...





여하튼 바꿔먹을 수 있는 음료는 테이블에 나와있는 듯 하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바꿔먹을 수 있는
음료는 카운터 상단에 메뉴가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1층의 출입구와 까페 안쪽의 입구를 통해
외부 테라스로 나갈 수 있다. 
외부에는 좀더 자연적인 경관을 즐길 수 있으니 
꼭 나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역시 테라스는 임시 휴업중

왜냐하면 비가 오니까~

야외공간이 제법 넓게 펼쳐져 있다. 
한가하고 궁금하고 탐험의욕이 발동한다면
비가와도 좋다. 둘러보자. 





















한참 테라스를 둘러보다 보면 계단이 보일 것이다.
계단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곳도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아무튼 위의 공간은 드라마 촬영에도 나왔다고 한다. 





테라스... 라기 보다는 이동 통로인데 
이거.. 치마입으신 분들은 돌아다닐때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
반대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여차하면...
진흙이 머리위로 떨어질 수도.......


통로라고는 해도 한쪽으로는 남한강이 찰랑 거리고 있고
반대쪽으로는 벽과 어느정도 공간이 있는데다가
두명정도가 나란히 걸어갈 정도의 공간이지만

제법 운치도 있고... 날이 좋다면 사진도 잘 나올듯 하다.

걸어가다 보면 처음에 봤던 출입구가 아닌
좌측으로 길게 늘어선 건축물의 뒤쪽으로 나오게 된다.





여기에는 포토존으로 사용하는 흔들의자와
원탁과 의자들이 있어 음료를 들고 
이쪽으로 와서 마셔도 좋을 것이다. 











구석 구석 돌아다 보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니
한적하니 자신이 앉을 공간을 찾아 조금 헤메여도 좋을 것이다.

비오는 날엔 비 오는 날 대로의 운치가 있고
맑은 날에는 그 나름대로의 청명함이 있을 테니
한번 즘은 양평에 갈 일이 있다면 둘러봐도 좋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야간에 까지 있지 않아서 야경을 직어보지 못 한 것...
정도 이려나...........?

아.. 커피맛도... 아쉬운 점이었다. 뭐 개이적은 취향일 수도 있으니..
각자 판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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