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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가봐야할 출사지 소래습지생태공원!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5. 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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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


인천에도 몇몇가지 볼거리들이 있다. 

차이나타운이라던지 인천대공원이라던지

뭐 여러가지 들이 있긴 하지만 


이번엔 소래습지생태공원이다.






차를 가지고 간터라 주차를 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뭐 아무튼 가는 법이야 네비를 찍어서 가도록 하자.

사실 인천은... 버스나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엔

참 거시기한 곳이 더러 있어서 그렇다.


그나마 수인선이 개통되면 이래저래 조금 편해지려나..

아무튼 그건 더 후의 일이 될테니 

일단은 각자 알아서 이동방법을 선택하도록 하자.


입구에 다다르게 되면 아래와 같이

조감도가 크게 설치되어 있다.

제법 넓으니 한번 둘러보고

움직이도록 하자.



 





초입부에 들어가고 보면 
소염교 변천사간판이 있다.

최근 천일염에 대한 논란이 있다.
문제는 천일염이 우리나라의 전통 소금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국내의 전통 소금은 구운것이라고 하는데
태양으로 말리는 천일염은 일제시대에 도입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자 검색해 보도록 하자.





갯벌사이로 졸졸졸 지나가는 것이
바닷물인가 민물인가... 
뭐 잘 모르겠다. 늘 대충이라
제댈된 정보를 전달할 수 없음이 죄송스럽다.




저 멀리 소래습지생공원 전시관과 
제법 높은 전망데크도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광도 제법 좋은 경치이니
가보도록하자. 커피등의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일단 저 앞에 펼쳐져 있는 갯벌이 우리를 부른다.
가자! 가보자~ 저 넓은 갯벌로~
갯벌은 살아있다~ 오오~





보이는가. 조그만 게들과 짱뚱어
한가롭게 노닐고 있는 작은 생명체들

이 아니라 우리를 피해 숨가쁘게
 움직이는 작은 생명체들...




넓은 갯벌과 높다란 아파트가 이채롭다.
뭐 인천의 모습이랄까...
긍정적인지 부정적이지야 뭐... 잘 모르겠다.




요기도 미물이 들어오면 
물이 스믈 스믈 고여올 것이다.





작은 게들~





짱뚱어~
요녀석은 참 잡기힘들다.
통통 갯벌위를 뛰어 다니는 
이녀석들을 잡기가 참 어렵다. 




일단 갯벌에서 놀고나면 
수돗가에서 잘 씻고 손발을 말리고 나서
이동하도록 하자. 

가는길에 틈틈히 구경거리들이 있으니
요기조기 둘러보는 여유를 부려도 좋다.





아까 본 생태공원전시관 등에서 바라보면
뒤족으로 염전등을 그대로 복원해둔 것이 있다.

사실 염전이라는 것이 갯벌과 소금물을 막아두는 것이라
생태적으로 딱히 좋지는 않다고 한다만 서도
필자도 들은 이야기인지라 자세하게는 모른다.






10월의 가을햇살이 뉘엇뉘엇 넘어간다.
개인적으로 가을과 겨울의 해질녁 석양빛은
마치 마법같이 부드럽고 이채로운 색가을 남겨준다.

개인적으로 이맘때의 빛을 가장 좋아한다.













반대쪽으로 이동하고 나면 위에서 보던것과 같이
꽤 넓은 벌판이 나오고
아래사진처럼 곳곳에 풍차를 설치해 두었다.

개이저긍로 모델촬영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풍광이 있는 곳이다.

커플끼리도 많이 찾는 이곳이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석양과 싸워보고 싶을 것이다.

조금더 부드럽게~ 조금더 따듯하게~
혹은 이 망할 플레어~ 등등.












아래의 사진들은 함께 가져간
포베온의 시그마 sd1m 으로 찍어본 사진들이다.

위의 사진들과 다른 느낌이 든다면
훗.. 성공했다고 생각하겠다.

 그러나 먼지를 깜빡했다.
이넘의 센서 먼지...
시공을 초월해서 어떻게든 들어가는 구나.





석양과 구름 풍차와 아파트들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광각의 시원함으로 담아내는 사진을 좋아한다.













슬슬 태양이 떨어지고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힘들어지면
철수준비를 한다.
 

 

가을의 밤은 겨울보다 길지만 그래도 
한번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무섭게 
어두워진다. 슬슬 철수할 준비를 시작하며
왔던 길을 되돌아 온다.



 

소래생태습지공원
개인적으로는 언제 어떤 형태로 가도
좋은 풍광을 주는 장소라고나 할까?

한번정도 인천에 놀러갈 일이 있다면
꼭 가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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