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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코스프레,행사 경품이 있는 어린이날 명동의 재미로길~ !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5.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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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다. 어린이 날!!

필자에게는 약간 아픈 추억 이있는 날.

하긴.. 입대일이 5월 6일이었으니

얼마나 뼈아픈 날이었겠는가.. ㅠ.ㅠ 


이미 그것도 오래전의 추억이 되어버렸다.


뭐 그건 그렇고 간만에 어린이날.

사실 어딘가 가보기엔 위험한 날이다.

어딜가나 인파에 시달려야 하니까.


뭐 그도 그렇지만 연휴에 집에만 있기는 심심하고

결국 명동의 재미로~ 

라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명동역 2번 3번 출구 즘에서 시작된다.

뭐 처음에는 별 기대없이 갔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재미로~ 라는 길의 형태로 마련해 두었다.

입구에서 부터 시작해서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까지 연결되어 있다.


일단 초입의 광장에는 이런 저런 소소한

악세사리나 피규어 등을 팔고 있다.

간의 가판대 형태로 홍대등에서 많이 보이는 그런형태이다.


가벼운 수공예품이나 비누나 이런 저런 것들이 있었다.

아무튼 그것이 목표가 아니었으므로


걸어올라가면 간의천막에서 유인물을 나누어 준다.

으음~ 천천히 보는데 보이는 이것은 스템프 투어..

뭐 스템프 투어야 뭐... 그런데!! 선물을 준단다!!!




이런면 이야기가 틀려지지!! 목표는 스템프 투어닷!

아래 사진은 스템프 투어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다. 





함께 동봉된 유인물에 보면 간략한 행사들이 표시되어 있다.

 

각각의 행사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므로

부지런히 움직이기로 했다.


여담이지만 행사날의 경품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었기에

발에 모터를 달고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틈틈히 볼거리가 많아서 제법 시간이 걸렸다.




초입에 시작되면 소시적에 하던 게임들이 있다.

예전에 돌같은 것을 던지고 한발 두발로 통통 뛰어서

돌을 다시 집어들고 돌아오던 그런 게임인데 

이젠 가물 가물 하다.





그리고 전통 놀이인 투호~ 

여기서 제법 시간이 걸렸다. 

그냥 심심해서 더닞고 놀던 것이 제법 시간이 걸려버렸다. 





아무튼 날이 날인지라 가족단위의 사람도 많이 있다.

저 위에 보이는 남산타워~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여러가지 볼거리들 중에서 예전에 놀이들이 있었다.

딱지치기. 그리고 단추 같은 것을 실에 꾀어서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붕~붕 소리가 나는~


나조차도 잊고 있었던 나도 했던 놀이들 

ㅎㅎㅎ 감회가 새롭다.

 





널부러진 딱지들~

물론 제기도 있고~ 누군가가 표창도 만들어 두었다.




골목 골목 볼거리들이 살짝 살짝 있다.

일단 저 멀리 오르막을 향해서~

스템프를 향해서~ 움직이자. move move~





또 다른 스템프 미션~

인형옷 캐릭터와 사진찍기~

아... 저 캐릭터 가물 가물 하다~ 







시간별로 각기 다른캐릭터 들이 로테이션 되는 듯 하다.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캐릭터들

아... 만화에 너무 관심을 끊었던가.





뭐 아래 사진은 테이블에 있는 병뚜껑을 통해서

손으로 쳐서 해당 칸에 넣는 게임인데

으음~ 나이가 들었나.. 손가락에 힘이 떨어져나

잘 들어가지가 않는다.






중간 중간 만화 캐릭터도 있으니 

한가롭게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는 코스어 분들도 

볼만한 재미가 되어주었다.


하긴 필자가 처음 사진찍을 때만 했을때도

그렇게 많은 코스어 분들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 후에는 서코나 부코등에서 제법 볼 수 있었지만

딱히 지대한 관심은 없었기에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왠지 찍으면 재미있을듯 하다는 생각도 든다. 





중간에 갔더니 작가님 한분께서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고 계셨다.

돌아다니는 분들을 자리에 앉혀두고

직접 그리고 계셨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면 딱지 접기라던지...

여러가지 볼 거리들이 있다. 

자두야 놀자라는 만화가 있었나 보다.

빳빳한 딱지 접기 체험이 있었다.










그 외에도 태엽으로 움직이는 가벼운 조립제품도 있었다.

요거 미적 미저 거리면서 물어보니

원하면 가져가서 만들라고 준다고 하여

하나 받아왔다. 히히~ 아무래도 어덜트는 못 벗어나려나 보다 

애들아 미안하다. 





그 외에도 이런 저런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작은 것들도 많이 존재한다.

소소한 구경거리가 되어주었다.









역시 여기저기 많은 커피집들이 있다.

거리마다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커피집들이

많이도 존재한다. 언제고 한번 한가할때 찾아가 보련다.

 




거의 끝부분에 가면 어린아이들의 친구

뽀로로와 친구들이 있었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무척 재미는 있었다.

언제고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꼭 이런 행사가 아니고서라도 

작은 음식점이나 까페 여러가지가 있으니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될 듯 하다.






그리고 아까 받은 스탬프투어로 받은 경품

마시마로 피규어 이다.

하하하 이것은 별도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여하튼 5월 5일 어린이날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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