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전라남도.광주

볼거리+먹거리~섬진강!! 매화마을~!!!!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4.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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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봄에 찾은 섬진강 매화마을

 

사실 이곳은 2012년에도 왔다가... 

너무 일찍 온 탓에 아무것도 구경 못하고

 

묘목과 식사 한끼 하고 갔던 곳이다! 자... 매화마을 이다!

  

주소는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140번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목길 34-2

 

자.. 전라도 이다... 멀다!! 오래 걸린다.!! 힘들다~ 

모든 불평을 털어내버리고 일단은 과양으로 냅다 달렸다.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사실상 참.. 어렵다.

 

  한가지 추천하고 싶은 팁이 있다면... 

무조건 일찍 가라!! 일찍 갔다가 일찍 와라!!! 

가급적 전날밤에 갔다가 아침일찍 구경하고 점심먹고 후퇴하라!!!!

그 이유는 다들 알 것이다..  절대 관광버스와 마주하지 말 지어다...​

여하튼 너무너무 유명한 곳으로 

별도의 설명이 필요하리라 생각지 않는다.​

http://maehwa.invil.org/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매화마을의 정보를 잘~ 알 수 있다.!

참고삼아 들어가 보자.. 특산물과 마을등의 소개가 있다.

 여하튼... 조금 늦은 시각에 도착한 죄(?) 로..

이미 사람들은 많다. 갓길로 들어선 차들이.... 

우리의 죄를 대신 말해주고 있다..​

 우측의 섬진강변으로 내려갈 수 있다.

구불 구불 길에 이러진 강변과 마을의 조화가 아름답다.

주차장을 벗어나니 매화가득 핀 경관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봄꽃들은 참 헷갈린다.. 

사과, 매화, 벚꽃, 지천에 하얀 꽃잎들이 나빌레라~~~



 

 

 



 

 

본격적으로 마을의 등성을 오르기 시작하면 

푸릇푸릇함과 매화와 매화나무의 조합이 환상적으로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들어 준다.!!

 

싱그러운 봄이라는 생각이 팍팍 들게 된다.



 

 

  

제법 오르막을 따라 형성되어 있기에 

편한 신발이라면 더 없이 좋지만

 

하이힐로 못 오르내릴 경사도 아니므로....

(하긴.. 덕유산 갔을때는 하이힐에 짧은 스커트를 입고

 다리가 시뻘개서 올라가는 씩씩한 아가씨도 목격했다...)


(남자친구와 여행화서 이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이런경우 남자가 욕을 먹어야 한다 ㅡ.ㅡ)

 


 

 

 

구불 구불 오르는 길을따라 여러가지

 

볼거리등이 존재한다.

 

 

 

 

 

한참을 오르다 보면 광할한 평지.. 아니 

넓디넓은 장독대단지가 보인다..

 

매실로 만든 것들이 담아 두는 곳이며 

여기서 약간의 주전부리가 가능하다...

 매실 아이스크림이라던지...

 

매실차라던지.. 짱아찌 라던지~ 

먹거리들도 제법 판매하고 있다.

 

 






 

 

 

이끼로 뒤덮혀 있으나.. 

마실 수 있다!! 가난한 자여... 

사먹지 말고 목을 적셔줄 고마운 장소이다.

 



 

 

  

매화향 가득한 길들을 또 따라 오르고 오른다..

 

 






거의 정상부에 이르게 되면 약간 다른 분위기의
 

대나무 숲도 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대나무 숲이 주는 수직적 분위기는 장쾌하다! 

그 녹음이 주는 분위기는 상쾌하다!!

 



  

다른 쪽으로는 전망데크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계단 양쪽으로 매화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다.

 



 

 

 

오르고 또 오르면 정상에 오를지어다..

 사실 그다지 높고 많은 계단은 아니다.....

 하지만 뜨뜻한 봄날에 등을 살짝 적셔주는 상쾌함이라니...

 정상에서의 바람이 고마울 따름이다.

 

 

그리고 정상에서 보는 경관은.. 

등의 땀 같은 것은 싹 날려줄 

멋진 풍경이니까.

 


 

 

올라서면.. 셔터를 눌러줘야 할 

그런 의무감이 든다.. 

디카던 폰카던 필카던 있다면 담아라!!

 

 

 

 

상쾌한 바람도 따뜻한 날씨도 

모두 마음 가볍게 만들어 주는 

멋진 봄날이다.

 


 

 

 바람처럼 가볍게~ 봄날을 즐겨 보자 

매화와 벚꽃의 차이는

 

매화는 통으로 떨어지며 벚꽃은 낱장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매화는 가지에 직접 꽃이 달리지만

 

벚꽃은 가지에서 길게 꽃대가 달려서 피게 된다.

 


 

 

 

빛도 좋고... 잔디의 푸르름도 좋고.... 

눈꽃송이 같은 매화도 좋다..

 

 

 

 

 참고로 내려오면...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천막들과 

갖은 화분과 꽃등을 팔고 있는 난전이랄까...

 이곳에서는 가변운 식사도 해결 할 수 있다.

 

 

대부분 단체 관광객들은 막걸리와 함께

 여러가지 음식들을 접 할 수 있다. 

그외에 노래소리와 소소한 행사들도 진행하고 있을 터~

 아무튼 식사는 해결 할 수 있다.

 

 

 


​섬진강변에 올갱이라던가 여러가지 음식들도 있는 듯 하지만....

사진으로는 남기지 않았지만..

매화마을을 빠져나와 국도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좌 우로 굵직한 벚꽃 나무들이 몇 KM는 이어져 있다.

아마 관광객의 차들이 한꺼번에 밀리면 주차장 수준의

도로가 될 터이니 싫어도 구경하게 되겠지만..

남들보다 이르게 출발한다면

여유를 가지고 저속으로 벚꽃길을 드라이브 해보자..

점차 짧아지는 봄날들.. 아쉽지만...

언제까지고 계속될 봄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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