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렌즈들

캐논 ef 300L F2.8 IS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4. 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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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망원에 빠져 있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이 렌즈를 팔고 시그마 120-300 F2.8 OS에 머물고 있다.


어차피 마구 굴리기엔 험한것이 좋아 구매했던 렌즈...


300L 이 주는 결과물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만서도...


이게 점점 무거운것이 힘이 드는데다가.. 화각의 고정에 따른 원거리에서의 촬영도


슬슬 질려갔던 터라.... 시그마 120-300 OS 이 발매되면서 방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겉모양도 그렇고 결과물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렌즈였다.








애시당초 300L none is 에서경험한바.... 꺠끗하게 해봐야 어찌되었던 벗겨지는


이 허옇고 커다란 녀석... 아예 조금 싸게 속편하게 쓸 녀석을 구했는데.. 너무 편하게 했나보다...


지금와서 보니... 상당히 험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명판에도 나와있든이.. 쏜떨림보정장치(IS) 가 붙어있는 L 렌즈이다.


개인적으로 캐논의 L 렌즈의 망원은 좋아한다.


당시만해도 24-70L 은 뭐.. 그가격에 사용할 의미가 없는 렌즈라고 생각 했으니..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다 ㅡ.ㅡ 왜 캐논은... 표준줌을 그따위로 밖에 못내는 건지...)


100mm macro L 과 이 이상의 망원들은 제법 마음에 드는데 말이다.....

뭐 그런 사소하고 잡당한 것은 둘째치더라도 딱히.. 뭐 따로 설명은 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마땅한 필터조차 끼울 길이 없는 이 대구경 렌즈...


뭐 하긴... 그것이 좋아서 구하기도 했을 지도 모르겠다.











뭐.. 이런 저런 것들도 포함해... 후드역시


크고 아름다운수준이다... 머리가 작은 아가씨들은


모자처럼 써도 될만한 직경이다.







뭐 무게도 있고.. 재질도... 금속인지라..


체결하는데도 제법 무게가 나가는 법이다.







어찌되었든 필터가 없는 만큼...


케이스는 아래와 같이 캡을 대신하는 커버케이스가 있다.







​렌즈가 렌즈인 만큼...


대부분의 촬영인 인물인데....


올릴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그냥 샘플삼아 찍은 풍경만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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